필리핀 정부의 인구개발위원회 (POPCOM)는 정부가 십대 임신을 “국가 사회 비상”이라고 부르는 가운데 십대의 임신이 점점 증가하는 상황이라고 경고 했다. 후안 페레즈 3 세 POPCOM 전무 이사 는 매일 평균 530 명의 십대가 임신하고 있으며 2010 년 이후 500 명 이상을 유 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페레즈는 10세에서 14세까지의 연령 그룹을 면밀히 검토하고 있다고 말하면 서, 2011년 이후 임신이 50% 증가하여 2,000건에 달한다고 밝혔다. 페레즈는 이 임신 중 약 30~50명이 10 살이라고 말했다. 페레즈는 CNN필리핀과의 인터뷰에 서 “우리는 10살짜리 임신부가 매년 약 30~50건으로 1주일에 한 명씩 10살 임 산부가 발생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페레즈는 10대의 임신 증가는 성적 학 대나 근친상간의 결과일 가능성이 높다 고 지적했다. 어네스토 페니아 사회경제장관은 지난 주 십대 임신 숫자가 계속 치솟고 있는 필리핀은 “국가 사회 비상”이 되었다고 말했다. 국가경제개발국(NEDA)에 따르면 젊 은 어머니들은 임시 초기에 매년 약 240~470억페소의 근로 손실이 발생한다 고 밝혔다. 어린 나이에 출산을 하는 것은 십대의 교육과 소득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덧 붙였다. “그들은 학교를 그만두어야 하며, 이는 임금 소득에 영향을 미쳐, 십대 부모의 임금 수입은 평균보다 휠씬 낮다”라고 말 했다. POPCOM은 현재 교육부 및 보건부와 협력하고 있으며 청소년들에게 가족 계 획을 안내하고 필요한 건강 서비스를 받 을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에 대해 덧 붙였다.
[마닐라서울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