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전 2시 불라칸 발리와그의 도냐 트리니다드 고속도로에서 SUV차량이 대형 트럭과 충돌해
한국인 3명을 포함한 5명이 사망하고 2명이 부상을 입었다. 사진 필스타
불라칸 발리와그의 도냐 트리니다드 고속도로에서 충돌한 트레일러 트럭과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의 잔해를 구경꾼들이 바라보고 있다.
에르니 페냐레돈도
7일 오전 2시경 불라칸 발리와그시에서 토요타 포춘어 차량(SUV)이 트레일러 트럭과 충돌해 한국인 3명을 포함한 5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다.
렐리 아르네도 불라칸 경찰서장은 사망자가 김미선, 박미순, 김지노, 로잘린다 카핀락, SUV 운전자 앨런 불란도스라고 밝혔다.
부상당한 제랄딘 카핀락과 테레사 아디오는 발리와그 지역 병원으로 이송된 후 치료를 위해 불라칸 메디컬 센터로 이송되었다.
피해자들은 누에바 에치자에서 왔으며 사고가 발생했을 당시 현지에서 휴가를 보낸 뒤 공항으로 가던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초기 조사 결과 불란도스가 몰던 포춘어가 반대편 차선으로 방향을 틀어 PJ 칼마가 몰던 트럭을 들이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칼마는 체포되어 발리와그 경찰에 구금되어 있다.
마닐라서울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