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핀 로렌자나(Delfin Lorenzana) 국방부 장관은 5일 목요일, 한국 조선사인 현대중공업(HHI)이 필 리핀 해군(PN) TWG(Technical Working Group)에 의해 해양초계 함(OPV) 사업자로 선정되었다고 밝 혔다. 델핀 로렌자나 국방부 장관은 "최 근에 PN TWG은 한국의 현대를 선 택했습니다. 그들은 또한 우리의 호 세 리잘급 프리깃 2척과 코르벳함 2척을 만들었습니다. 해군이 거기 서 이점으로 본 것은 그 배들이 동 일한 시스템을 가지고 있다는 점이 었습니다. 만약 우리가 유지 보수가 필요하다면 뭐니뭐니해도 한국 기 술진이 쉽게 올 수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이번 달에 계약이 마무 리되고 서명되기를 희망한다고 전 하며 두테르테 대통령의 임기가 끝 나기 전에 계약이 마무리되길 희망 한다고 전했다. 국방부는 앞서 호주 조선소 오스 탈(Austal)과의 가격 문제로 인해 6 척의 해양초계함을 조달할 새로운 제안자를 찾고 있다고 밝혔다. 로렌자나는 "구매 계약이 승인될 때까지 오스탈은 재료비, 인건비 등 모든 비용이 증가했다며, 추가 지불 을 요청했습니다. 우리 예산은 300 억 페소라고 생각합니다. 그들은 6 개 OPV에 대해 120억 PHP를 더 원 합니다. 아니면 6개에서 5개로 숫자 를 줄일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라 고 사업자 변경 사유에 대해 설명했 다. 그는 더 이상 재정부(DBM)에 추 가 자금을 요청할 수 없다고 덧붙였 다. 그러나 그는 또한 획득할 초계함 의 수를 줄이는 것이 필리핀 해군 의 선택 사항이 아니라고 말했다. 로렌자나는 "해군은 우리가 정말 로 필요하기 때문에 6척을 원합니 다. 그래서 그들이 한 것은 이제 가 격 인상이나 선박 수를 줄이지 않 고 공급할 수 있는 공급자들과 이야 기하는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로렌자나는 프랑스, 스웨덴, 한국, 일본, 터키, 인도의 조선소들이 이 프로젝트에 관심을 표명했다고 말 했다. 호주 조선소 오스탈은 이번 프로 젝트의 최우선 대상자로 주목받았 다. 아보이티즈로부터 인수한 세부 발람반에 기존 조선소가 있기 때문 에 오스탈이 사업권을 따내면 일자 리 재창출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 고 전망했기 때문이다. 이는 장기적으로 필리핀에도 도 움이 될 기술 이전과는 별개라고 로 렌자나는 덧붙였다. 이번 OPV 프로젝트는 해군이 폐 기한 제2차 세계 대전때부터 쓰이 던 수상 자산을 대체할 것이다. 필리핀은 최근 군현대화 계획과 중국과의 남중국해 연유권 분쟁에 대한 대비로 해군전력을 급격히 증 강하고 있다. 최근 필리핀 해군에 인도된 현대 해군 함정은 한국에서 건조된 함정들이다. 필리핀 해군은 최근 한국산 전투 체계 도입에 대한 400억 계약도 한 화시스템과 체결했다. 마닐라서울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