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인플레이션이 2년 만에 가장 빠른 속도로 상승하며, 높은 물가 가 소비를 위축시켜 1분기의 회복 세를 탈선시킬 것이라는 경고가 나왔다. 필리핀 통계청은 5일 온라인 브리 핑에서 4월 물가상승률이 전년 동 기 대비 4.9%로 3월(4%)보다 가파 르게 상승했다고 밝혔다. 최근의 수치는 2-4% 목표를 넘어 서 2019년 1월 수치와도 일치했다. 지금까지 필리핀의 인플레이션은 평균 3.7%였다. 필리핀 중앙은행은 성명을 통해 " 인플레이션 결과는 우크라이나 분 쟁이 세계 상품시장에 미치는 지 속적인 영향을 크게 반영해 국제 유가와 비유가격의 변동성이 지속 돼 물가상승률이 단기적으로 계속 높아질 것이라는 BSP의 평가와 일 치한다"고 밝혔다. "인플레이션은 2022년에 정부의 목 표 범위 이상으로 안정될 수 있으 며, 공급측 압력이 완화됨에 따라 2023년에 목표 범위로 다시 감속 할 수 있다. 이어 "2022년 물가상 승 기대가 더 높다는 징후가 있지 만 2023년 목표치에 폭넓게 고정 돼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필리핀 은행(Bank of the Pilipine Islands)의 수석 이코 노미스트인 준 네리는 물가 상승이 통제되지 않을 경우 경제 회복을 방해할 수 있다고 말했다. 네리는 "2022년 2분기와 3분기 인 플레이션 지수의 추가 상승은 소 비자들이 기본 상품과 서비스에 더 많은 예산을 할당해야 하기 때 문에 결국 재량 품목에 대한 지출 을 줄일 수밖에 없기 때문에 올해 경제 성장 잠재력을 분명히 제한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만약 세계 석유, 석탄, 비료 등 주요 원자재 가격이 계속 상승 해 인플레이션 기대가 더 닻을 내 릴 경우, 팬데믹 이전 생산으로의 복귀는 다시 1~2분기 정도 지연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 대한 군사 적 침공을 계속하면서 유례없는 유 가 상승으로 인플레이션이 가속화 됐다. 지난 4월 브리핑에서 PSA는 값비싼 석유로 인한 파급 효과가 어떻게 느껴질지에 대해 함구하고 있지만 현재 전국의 식품 가격은 증가하고 있다. 마닐라 ING 은행의 니콜라스 안 토니오 마파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이러한 파급 효과가 4월호에서 분 명히 드러났다고 말했다. 그는 이 메일 논평에서 "우크라이나에서 진행중인 분쟁으로 인한 부정적인 파급효과는 에너지 비용 상승으로 인한 에너지 비용 상승으로 인한 인플레이션 수치에서 명백해졌다" 고 말했다. "한편, 식량 가격 또한 수입 비료와 수입 밀에 대한 국가의 의존도를 감안할 때 더 높았다"고 Mapa는 덧붙였다. 최근 PSA 자료에 따르면 식품 가 격은 3월 수치와 비교해 인플레이 션이 채소(9.2%), 육류(4.2%), 생선 (5.0%), 밀가루와 빵(4.5%) 가격에 영향을 미치면서 상승했다. 이 모든 것은 불가피하게 2020년 팬데믹으로 인한 역사적인 경제 붕괴를 목격한 필리핀에게 조숙한 경제 회복기를 위협한다. 지난해 국내 경제는 전년 대비 5.7% 증가 했다. 올해, 정부는 성장률이 7-9% 사이로 떨어질 것으로 예측하고 있 다. 국가 통계학자 클레어 데니스 마파 에 따르면, 비싼 석유의 영향은 4 월에 13% 오른 운송 요금에서 처 음 목격될 것이다. ANZ의 동남아시아와 인도의 수석 이코노미스트인 산제이 마투르는 인플레이션 상승 시기를 스태그플 레이션이라고 부르는 것은 여전히 길다고 말했다. 스태그플레이션은 침체된 경제 성장, 높은 실업률, 그 리고 지속적인 인플레이션 가속화 의 기간으로 정의된다. 스태그플레이션(스태그플레이션) 시나리오에 있다고는 할 수 없다. " 성장은 꾸준히 개선되고 있습니다," 라고 마추르는 이메일을 통해 말했 다. "비용 압박이 분명히 증가하고 있으며 인플레이션이 상당 기간 목 표 범위 이상으로 유지될 수 있다 는 것이다. 이것은 가계 구매력을 감소시킴으로써잠재적으로 성장을 저해할 수 있 다. "PSA 자료에 따르면, 메트로 마닐 라 외곽의 소비자들은 인플레이션 의 더 큰 도약을 경험했다. 이들 지 역의 인플레이션은 5.1%였다. 가난한 가정의 경우, 인플레이션도 4월에 3.8%까지 올랐다. 이 데이터 세트는 2012년 기준 가격에 고정 되었고, 연초에는 2018년 가격에 다시 기반을 둔 헤드라인 인플레 이션과 달리 여전히 고정되었다. 아테네오 데 마닐라 대학의 노동 경제학자 레오나르도 란조나는 이 같은 위반이 여전히 우려스럽다고 지적했지만 그는 이를 스태그플레 이션 기간이라고 부르는 것을 피했 다. "이번 위반은 경각심을 불러일으킨 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문제는 우 리가 지금까지 어떻게 성장을 이 루었는가이다. 만약 성장이 실제로 관찰된다면, 약간의 인플레이션을 수용하는 것이 괜찮을지도 모릅니 다," 라고 란조나는 문자 메시지를 통해 말했다. "본질적으로, 인플레이션은 정부 지출의 증가로 설명될 수 있다. 경제를 지탱하는 데 필요합니다. 따라서, 저는 이것이 스태그플레이 션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라고 그는 덧붙였다. 마닐라서울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