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일 일요일, 필리핀 대기지구 물리학천문서비스국(PAGASA)에 따르면 다구판시에서 올해 들어 가장 높은 섭씨 55도의 체감온도 가 오후 2시에 기록됐다. 팡가시난성 재난위험경감관리사 무소는 소셜미디어에 올린 글에 서 "현재로서는 올해 이 지역에서 기록된 가장 높은 체감온도"라고 밝혔으며, "최고기온 35.2도, 습도 76%로 기록됐다." PAGASA는 열사병에 걸릴 확률이 높으니 물을 자주 마시고 탈수를 피하라고 당부했다. PAGASA는 어제의 더위 지수는 4 월 22일에 기록된 섭씨 54.39도보 다 높았다고 전했다. 체감온도는 실제 온도와 그에 따 른 습도로부터 인체가 느끼는 복합 적인 효과를 나타낸다. PAGASA는 높은 기온과 높은 상 대 습도가 명백한 높은 온도 또는 지표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햇빛에 완전히 노출되면 체감온도 는 섭씨 8도가 증가할 수 있다. 토요일 다구판은 섭씨 50도의 체 감온도 지수를 기록했다. 같은 날 카가얀의 아파리 마을과 일로코스 노르테의 라왁시는 각각 섭씨 46도와 44도의 체감온도를 기록했다. 다구판의 최고기온은 섭씨 33.1 도, 상대습도는 83%로 섭씨 50도 의 체감온도를 기록했다. 카가얀의 아파리 마을은 섭씨 33.3도의 온도와 74%의 상대 습도 를 기록했으며 그 결과 체감온도는 섭씨 46도였다. 라왁의 온도는 섭씨 34.1도이고 상대 습도는 64%로 체감온도가 섭 씨 44도였다. 또한 토요일에는 마스바테시와 파 사이시의 니노이 아퀴노 국제공항 모두 섭씨 42도의 열 지수가 등록 되었다. 바기오는 섭씨 25도의 기온을 기 록했고 상대 습도 73%를 나타냈으 며, 섭씨 25도의 체감온도를 기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