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화요일 로드리고 두테르테 대통 령은 앞으로 몇 달 안에 수백만 도즈 분 백신의 유통기한이 만료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집집마다 방문하여 코 로나19 백신 접종 프로그램을 추진할 것을 지시했다. 특히 지방의 외진 지역 에 집중적으로 시행할 것을 당부했다. 두테르테 대통령은 조이 콘셉시온 (Joey Concepcion) 대통령 경제고문이 7월이면 2,700만 도즈의 코로나19 백 신에 대한 유통기한이 만료될 것이라 고 보고를 받고 이같이 지시했다. 두테르테는 “만약에 대비해 백신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예방 접종을 거부 하는 상당수의 필리핀 사람들이 남아 있습니다. 우리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은 마지막 순간 에 각 가정에 백신을 전달하는 프로그 램에 착수하는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두테르테 대통령은 신인민군(NPA) 에게 멀리 떨어진 지역에서 호별 접종 을 하는 의료 종사자들에게 해를 끼치 지 말 것을 요청했다. 두테르테 대통령은 "NPA들은 그곳 에 올라갈 사람들, 특히 의료 종사자들 을 반대하지 말라."고 말했다. 납세자의 돈 상원 소수당 원내대표인 프랭클린 드릴론(Franklin Drilon)은 만료되는 2,700만 도즈이 낭비되도록방치한 정 부를 비판했다. “팬데믹이 발생한 지 2년이 넘었지만 IATF는 여전히 팬데믹에 대한 정부의 대응을 잘못 관리하고 있습니다. 대출 을 통해 구입한 백신이 결국 쓰레기통 에 버려지는 것은 비양심적이다.”고 말 했다. “그런 일이 일어나도록 방치하는 것 은 범죄적 태만입니다. DOH와 IATF에 이 백신 비용을 지불할 사람은 후안 델 라 쿠르즈라는 것을 상기시키고 싶다” 고 덧붙였다. 드릴론 상원의원은 COVID-19 백신 조달로 인한 필리핀의 부채가 2022년 2월 9조 페소에서 12조 페소로 증가한 이유 중 하나라고 언급했다. 드릴론 상원의원은 선량률당 P500 에서 2,700만 도즈분이 만료될 경우 필리핀이 약 135억 페소를 낭비할 수 있다고 밝혔다. 화요일 밤 두테르테 대통령은 정부 가 인구의 필요에 맞는 백신을 구입했 다고 말했다. 두테르테는 "백신은 모든 필리핀 사 람들을 위해 존재한다. 우리는 그것을 주문했다"고 말했다. 두테르테는 "실제로 과잉은 없다. 우 리는 필리핀 인구수에 충분한 백신을 샀다. 백신을 최대화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만약 구할 수 없다면 우리 는 그것을 버릴 것"이라고 말했다. '이론적 만료' 프란시스코 두케 3세(Francisco Duque III) 보건장관은 7월에 만료되 는 2,500만~2,700만개의 백신을 "이론 적 만료"라고 말했다. 그는 이 나라의 백신 폐기율이 1.54%로 세계보건기구(WHO)가 승인 한 표시 폐기물 비율보다 낮다고 말했 다. 두케는 만료될 복용량 중에는 민간 부문과 지방 정부 기관에서 구입한 복 용량과 COVAX 시설에서 기부한 양이 있다고 전했다. 두케는 “백신의 유통기한은 유통기 한이 최대 3년인 일반 의약품과 달리 실제로는 최대 6개 월뿐입니다. 유통기 한이 정말 짧다고 처음부터 발표했다. 우리는 계속해서 유효 기간 연장을 신 청하고 있으며 시노백, 모데나, 스푸트 닉 가마레야에 대해 이러한 조치를 취 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Duque는 "연장이 주어진 것은 좋지 만 다른 것들은 우리가 연장하고 있는 백신의 무결성, 안전성, 효능 및 안정성 을 결정하기 위해 FDA(식품의약국)의 검토를 받고 있습니다"라고 전했다. 마닐라서울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