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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한인회총연합회 신임 회장에 윤희 현 부회장

등록일 2022년04월09일 00시09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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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한인회총연합회(회 장 심상만, 이하 아총연) 와 아시아한상총연합회(회 장 심상만, 이하 한상연) 는 4월 4~6일 라오스 비 엔티안 랜드마크호텔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신임 회 장으로 윤희 부회장을 선 출했다. 코 로 나1 9 팬 데 믹 으 로 2019년 방콕 임시이사회 이후 2년 만에 열린 이번 정기총회는 온·오프라인 병행 방식으로 진행됐으 며, 아총연 및 한상연 회 장단과 각국 한인회장, 내 빈 등 100여명(오프라인 80여명, 온라인 20여명)이 참석했다. 필리핀에선 필리핀한인총연합회 심재 신 회장, 필리핀한인총연합회 변재흥 부이사장, 아시아한인회 총연합회 김 기영 부회장, 중부루손한인회 이창호 회장, 민주평통 동남아북부협의회 노 준환 회장과 민주평통 동남아북부협 의회 임완순 수석부회장이 참석해 타 지역 한인회장들과 교류협력 발전을 강화했다. 4일 진행된 정기총회 1부 행사에서 는 구본수 아총연 부회장(베트남)이 베트남 한상에 대해 소개했고, 김응 권 한라대학교 총장이 한라대 현황 소개와 함께 아총연과의 협력사항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어 2대 아총 연의 지난 3년간 주요 추진업무 실적 발표와 회계 및 감사결과 에 대한 보고가 있었다. 5일 진행된 정기총회 2부 행사에서는 먼저 김성곤 재외동포재단 이사장과 임 무홍 주라오스한국대사의 축사와 심상만 2대 아총연 회장의 지난 임기 3년간의 발자취에 대한 영상이 상 영됐다. 이어서 권혁창 선 거관리위원장의 주재로 제 3대 아총연 및 한상연 회 장선거가 진행됐고, 단독 출마한 윤희 현 부회장(방 글라데시)이 제3대 회장에 만장일치로 선출됐다. 윤희 아총연 및 한상연 제3대 회장 당선자는 당선 소감을 통해 “앞으로 할 일이 태산이고 막중한 책임을 느 끼지만 회장에 당선돼 기쁘다”면서 “앞으로 현임 한인회장들이 아총연에서 좀 더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지 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또 “아시아한상총연합회도 회장 님들의 동의를 얻어 차차 아총연과 분 리해서 정부지원도 이끌어내고 기부 금도 받아 아시아 한상에 걸맞는 단 체로 거듭나도록 바꿔 보겠다”면서 “아총연 회원들 간에 통합을 최우선적 으로 추진하고, 주어진 임기 내에 더 탄탄한 아총연의 도약을 위해 노력하 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윤희(64) 당선자는 전남 해남 출신으 로 1991년 방글라데시에 뿌리를 내리 고 섬유사업에 도전해 (주)해송을 크 게 일궈낸 아시아 지역의 대표적 한 상이다. 2006년부터 2015년까지 10년 동안 2년 임기의 방글라데시한인회장 을 5번 연임하며 방글라데시 한인사 회에서 봉사했고, 한인회장에서 물러 난 뒤에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방 글라데시지회장과 서남아협의회 수 석부회장 그리고 아시아한인회총연합 회 부회장직을 수행하며 방글라데시 와 아시아 한인사회의 명실상부한 기 둥 역할을 수행했다. 자료: 재외동포신문 수정: 마닐라서울 편집부

양한준(편집인)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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