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 소식통은 수요일 외교 소식 통에 따르면 일본이 다음 달 필리핀 과 인도의 외교 및 국방부 장관을 초청해 안보 관계를 강화하는 별도 회담을 개최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 다고 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일본의 하야 시 요시마사 외무대신과 기시 노부 오 방위상은 4월 초에 필리핀 외무 상과 4월 중순에는 인도 외무상과 2+2 회담을 가질 예정이라고 전했 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중 국의 인도태평양 지역에서의 군사 활동을 더욱 강화할 수 있다는 우 려를 불러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지 난주 북한의 대륙간 탄도 미사일 발 사로 미사일과 핵 위협이 증가함에 따라 이 같은 회담이 계획되고 있 다. 소식통은 관계자들이 이 지역의 현상 유지를 위한 일방적인 시도가 용납되어서는 안 된다는 견해를 공 유하고 "자유롭고 개방된" 인도-태 평양 지역을 촉진하겠다는 약속을 재확인할 것이라고 말했다. 도쿄와 마닐라의 경우, 계획된 모 임은 사상 첫 2+2 회담이 될 것이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로드 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은 11 월 전화 회담에서 이들의 출범을 고 려하기로 합의했다. 마닐라에서는 테오도로 록신 외 무장관과 델핀 로렌자나 국방장관 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은 정기적으로 선박을 일본 이 영유하는 센카쿠 열도(중국이 주장하고 디아오위라고 부름) 인근 해역으로 보내왔다. 중국은 남중국해를 둘러싸고 필 리핀 등 동남아 국가들과도 영유권 분쟁을 벌이고 있다. 소식통에 따르면 도쿄와 마닐라 는 또한 필리핀에 대한 무기 수출과 필리핀 군대 구축 지원에 대해 논의 할 것으로 예상된다. 수브라만얌 자이샨카르 인도 외 무장관과 라즈나트 싱 국방장관이 방문할 때 일본은 우주와 사이버 공간 등 다양한 분야에서 방위 협 력을 강화하기 위한 양국의 태세를 확인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도쿄도 지난 2월부터 시작된 우크 라이나에 대한 러시아의 '공격'이라 는 입장을 인도에 전달할 가능성이 있다. 24호는 국제질서의 근간을 흔드 는 '심각한 국제법 위반'이다. 인도는 전통적으로 러시아와 긴밀한 관계 를 유지해 왔다. 일본과 인도는 2019년 11월 뉴델 리에서 처음으로 2+2 회담을 개최 했다. 양국은 2020년 9월에 군수품 및 물류 지원을 교환할 수 있는 인 수 및 교차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 다. 이 협정은 지난해 7월 발효됐다. 일본은 필리핀, 인도 외에도 미국, 호주, 영국, 프랑스, 독일, 인도네시 아, 러시아와 2+2 안보협상을 진행 했다. 마닐라서울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