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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한국여성연합회, 불라칸 빈민 이주촌에 구호물품 전달

등록일 2022년04월02일 01시38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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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3월 26일 토요 일, 필리핀 한국여성연합회 (회장 이현주)는 판디 불라 칸 빈민 이주촌(BULACAN RELOCATION SITE)을 방 문해 코로나로 지쳐있는 저 소득층 필리핀 이웃을 찾아 구호물품을 전달하였다. 판디 불라칸 지역은 약 3,500 세대 정도가 거주 하고 있고, 현지 사역을 하 고 있는 예수세계선교교 회(Jesus world mission church: JWMC) 내부 센터 에는 치과병원과 검정고시 직업훈련학교 등을 운영하 고 있다. 센터에는 현재 지역사회 도서관을 준비중이며, 초음 파 기계가 도입이 되어 있어 이를 통한 진단을 비롯 젊 은 여성주민들과 임산부들 에게 성교육과 육아교육 계 획을 가지고 있다고 있다. 이번 2차 구호물품 전달 은 판디 불라칸 지역에 지 역사회 도서관 설립에 중점 을 두어 중.고등학생 Book Drive 활동을 참여, 진행하 였다. 학생들이 각자 살고 있는 커뮤니티나 소속 학교, 교 회 등에 직접 홍보하여 약 1600여권의 책을 기증받아 전달함으로서 더욱 뜻 깊은 기부가 이루어졌다. Book drive 봉사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은 Youth 적 십자와 여성연합회에서 수 료증이 발급하였다. 필리핀 한국여성연합회 이현주 회장은 지어지고 있 는 도서관에 학생들이 손수 후원한 책들이 채워지고, 이 책들이 블라칸 이주촌 학생 들의 꿈이 커지기를 씨앗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여성연합회 임원들도 밝 고 따뜻하게 맞아 주준 판 디 불라칸 빈민 이주촌 이 웃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 한 하루였으며,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마음으로 아낌없 이 구호물품 기부에 참여하 신 모든 여성연합회 회원들 과 교민 여러분께 진심어린 감사를 전했다. 필리핀 한국여성연합회 는 1978년 창립 이래 필리 핀 교민사회의 중심단체로 서 어려운 이웃과 교민들을 위한 지원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특히 펜데믹으로 위 축되기 쉬운 대외활동을 대 신해 어려운 이웃들을 찾아 응원과 지원에 힘쓰고 있다. 마닐라서울 편집부
 

양한준(편집인)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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