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년, 코로나 팬더믹으로 필리핀 교민사회에는 막대 한 인적/물적 피해 가 발생했다. 교민사 회의 근간이라고 할 수 있는 관광업과 교육업의 붕괴로 이 에 파생된 마트, 숙 박업, 여행사, 식당 등은 고통의 시간이 아닐 수 없었다. 이와 더불어 한인 단체 등도 회원 수 감소 및 조직 구성 에 어려움이 많았다. 필리핀 한인총연 합회도 예외가 아니 다. 13개 지회(마닐라/파사이, 파식/올 티가스/만달루용, 보니파시오/마카 티, 퀘존라구나/산타로사, 안티폴로/ 리잘, 실랑/다스마리냐스, 카비테, 따가이따이/바탕가스, 팔라완, 카가 얀데오로, 제네랄산토스, 바콜로드) 로 구성된 조직 중 상당수 지회가 지회장의 공백으로 중앙과 지역간 소통창구가 없어지면서 조직운영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필리핀 한인총연합회는 심재신 회장이 이끄는 24대 한인회 출범과 동시에 지역 추천 지회장 후보자의 개별 면담과 의견 수렴을 통해 올 티가스(오정호),따가이따이(정원호), 실랑(이창우), 다스마리냐스(이정주) 4개 지역의 지회장을 새로 임명하 였다. 필리핀 한인총연합회는 3월 23 일 수요일 할로우 릿지 골프장과 한 식원에서 “24대 한인총연합회 임원 및 지회장 상견례 및 총연합회와 지회간 협업”을 위한 워크샵 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4대 한인총연합회 임원 및 지회장 워크샵을 통해 24대 한인총연 합회 사업 계획 및 추 진중인 사업을 공유 하고 지역 현안을 청 취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되었다. 한인총연합회 심재 신 회장은 “어려운 시 기에 중책을 맡으신 만큼 지역내 한인의 어려움을 살피고 지역의 당면 과제 는 지체없이 총연합회와 논의해달라” 고 당부했다. 최상구 안티폴로/리잘 지회장은 ” 어려운 시기에 총연합회 회장으로 취임을 축하드리며, 지역의 어려운 교민 등 지역 현안에 대해 총연합회의 적극적 인 협조를 당부드립니다.”라고 말했다. 한인총연합회 사무국에서는 한인총연합회 단 톡방 및 필리핀언론인협회 회원사들 지면을 통 해 지회장을 공지해 한인총연합회와 지역 교민 간의 원활한 소통의 길이 열리길 기대한다고 전 했다. 이자리에는 한인총연합회 심재신 회장, 신성 호 수석부회장, 양한준 부회장, 이동준 부회장, 조종환 부회장, 유경화 부회장, 김진수 IT국장, 김용규 사무국장 등이 참석했으며, 지회장단은 안티폴로 최상구 지회장, 다스마리냐스 이창우 지회장, 마닐라/파사이 김기현 지회장, 산타로사 박용완 지회장, 올티가스 오정호 지회장, 카비테 이정주 지회장, 따가이따기 정원오 지회장 등이 참석했다. 마닐라서울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