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베스트레 벨로 3세 노동부 장관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갈등이 지속 되며 유가가 지속적으로 상승함에 따 라 전국적으로 최저임금 재검토를 지 시했다. 모든 지역 노사정 임금 및 생산성 위 원회(RTWPB)는 4월까지 권고안을 제 출하라는 지시를 받았다. 벨로 장관은 9일 성명에서 "러시아 와 우크라이나의 갈등으로 석유제품 가격이 급등한 것이 임금위원회가 노 동자들의 최저임금 조정을 권고하는 설득력 있는 근거가 될 수 있다."고 말 했다. 노동부와 고용부에 따르면, 전국의 노사정 임금 및 생산성 위원회들은 각 각의 영역에서 최저임금 인상을 요구 하는 청원을 받고 있다. 벨로 장관은 "임금 수준을 설정하고 조정하는 것이 최저임금 담합의 가장 어려운 부분 중 하나입니다. 최저임금 은 노동자와 가족을 빈곤으로부터 보 호하는 효과가 매우 작을 것이기 때문 에 매우 낮을 수 없다. 너무 높게 설정 하면 고용에 악영향을 미치게 된다. 두 가지 고려사항 사이에 균형이 있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연이은 큰 폭의 유가 상승은 기초물 자 가격 상승을 초래하고 국민의 구매 력을 약화시키는 것으로 보인다. 석유회사들은 9일 석유제품 가격 인 상폭을 역대 최대치인 L당 경유 5.85P, 휘발유 3.60P, 등유 4.10P로 집계했다. 정부, 연료 가격 급등에 따른 요금 인상 우려 알폰소 쿠시 에너지부 장관은 국제 유가가 지속될 경우 연료가격이 리터 당 100페소까지 오를 수 있다고 경고 했다. 마닐라서울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