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부(DOE)는 독일 제조 회사 인 MAN Energy Solutions SE와 제휴하여 비사야와 민다나오에서 중소규모 액화 천연가스(LNG) 프 로젝트를 개발할 가능성을 검토했 다. 에너지부는 알폰소 쿠시 장관이 천연가스를 '미래의 연료'로 선언하 며 이 나라를 지역 LNG 허브로 자 리매김하기를 원하고 있다. DOE는 성명에서 쿠시가 최근 MAN Energy의 최고 영업 책임자 인 웨인 존스와의 양해각서에 서명 해 양사가 비사야스와 민다나오에 서 중소규모 LNG 수입 개발과 전 력 프로젝트 규제에 관한 타당성 조 사를 실시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 다. 쿠시는 "우리는 필리핀의 하류 천 연가스 산업을 완전히 발전시키고 자 하는 우리의 열망에 대해 항상 목소리를 높여왔다."고 강조했다. 그는 "LNG 수신터미널, 가스 송· 유통 파이프라인망 등 필요한 인프 라 개발과 기타 부대시설 개발에 따라 우리 천연가스 산업의 성숙도 달성 능력이 좌우된다는 점에서 맨 에너지가 진행할 연구와 같은 연구 가 이 목표에 기여한다."고 덧붙였 다. 쿠시는 맨에너지의 보고서 결과가 LNG 전략을 재보정하는 데 있어 부처의 지침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만약 이 보고서의 결과가 "호감적" 인 것으로 밝혀지면, 두 주요 섬에 대한 LNG 투자를 장려하는 데 도 움이 될 것이다. 당장 국내 유일의 토종 가스전인 말람파야 해상 가스 대 전력화 사 업은 필리핀 에너지 소요량의 최대 20%를 공급하는 것으로 2027년까 지 완전히 고갈될 것으로 추산된다. 정부는 말람파야 매장량이 고갈 되고 2024년 사업 계약이 만료되면 공급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LNG를 주시하고 있다. 가스전 탐사가 가능한 서비스계 약(SC) 38이 내년 만료된다. 6개의 제안된 LNG 터미널이 진 행 중이며, 필리핀 정부와 허가를 확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