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러조직 마우테 그룹의 지도자가 동남아시아 이슬람국가(IS)의 새로 운 에미르로 취임했다고 필리핀군 당국이 3일 목요일 밝혔다. 본명이 파하루딘 하지 사타르인 아 부 자카리아는 지난해 말 IS의 동 남아시아 지도자를 이어받았다고 호세 마리아 쿠에르포 2세 육군 제103여단장은 밝혔다. 쿠에르포 여단장은 자카리아는 납 치, 방화, 살인 혐의로 체포영장을 발부받았다고 전했다. "우리는 아부 자카리아가 동남아 시아의 에미르로 지명되었다는 정 보를 입수했습니다. 우리는 그것에 대한 증거를 가지고 있습니다."라고 그는 말했다. "그는 마라위 공성전에 가담했지만 전투 초기에 탈출한 사람들 중 한 명이었다. 그는 더 많은 사람들을 불러들여 마라위 포위전에 참여 하라는 명령을 받았으나 돌아오지 못했다." 마라위 전투의 내부 자카리아는 지난 화요일 라나오 델 수르에 있는 매징 타운에서 정 부군과 군용 폭격기들에 의해 공격 을 받은 마우테 그룹의 수용소에 있던 60명의 테러리스트들 중 한 명이다. 쿠에르포 여단장은 이 전투로 마우 트 대원 7명과 필리핀군 병사 1명 이 사망하고 4명이 부상했다고 전 했다. 그는 "사카리아가 7명의 사망 자에 포함됐는지에 대한 정보는 아 직 없다."고 말했다. 주군, 라나오 델 수르에서 다울라 이슬라미야에 대한 공중 작전 개 시 라나오 델 수르에 있는 마우트 그 룹의 공습 목표물이라고 브뢰너 육군 대변인이 밝혔다. 군인들은 45기의 총기와 수십 개 의 즉석 폭발물, 각종 탄약과 잡지, IS의 깃발과 함께 오버런 캠프 안 에서 폭탄을 제조하는 시설을 발견 했다. 현재 추적 작전이 진행 중이며 지 난 주 수요일 이후 이들과 조우한 적은 없다고 쿠에르포 여단장은 전 했다. 쿠에르포 여단장은 자카리아가 다 음 달 라마단 기간과 총선 기간 중 테러행위를 계획하고 있다는 보고 를 받았다고 덧붙였다. "여기 라나오 델 수르에 주둔하고 있는 필리핀군은 위협을 제거하고 민다나오 주민들의 지속적인 평화 와 발전을 이루려는 우리의 궁극 적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우리의 작전을 계속 강화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작전은 매우 구체적이고 신중하게 진행되고 있다."라고 그는 강조했다. 마우테 대원들은 2017년 5월 마라 위 시를 포위했고, 5개월 동안 전 투를 벌여 당시 IS-동남아 지도자 이실론 하필론을 포함해 군인과 경찰 168명, 민간인 47명, 테러리스트 1000명이 목숨을 잃었다. 마닐라서울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