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다수의 필리핀 국민들이 미디 어의 가짜 뉴스 문제가 심각하다 고 생각한다고 최근 SWS(Social Weather Stations) 조사에서 나타 났다. 2021년 12월 12일부터 16일까지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 의 69%가 텔레비전, 라디오, 신문 등 언론매체를 통한 가짜뉴스 확산 문제를 심각하게 생각하고 있다. 한편, 21%는 미정, 6%는 다소 심 각하지 않다고, 3%는 전혀 심각하 지 않다고 말했다. SWS는 “2017년 12월과 비교하면 언론의 가짜뉴스 문제를 심각하게 여긴다는 응답이 60%에서 9포인트 늘었다”고 말했다. 또한 설문 조사에 따르면 필리 핀인의 67%는 Facebook, Twitter, YouTube와 같은 인터넷의 가짜 뉴 스 문제가 심각하다고 생각하는 반 면 24%는 결정하지 못함, 5%는 다 소 심각하지 않다고, 3%는 그렇다 고 답했다. 설문조사에서 51%가 TV, 라디오 또는 소셜 미디어에서 가짜 뉴스를 식별하는 것이 매우 또는 다소 어렵 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언론 속 가짜뉴스의 문제를 심 각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가짜 뉴스 탐지가 다소 어렵다는 사람 들(62%)보다 가짜뉴스 탐지가 매 우 쉽다(82%), 다소 쉽다(78%)가 더 높았으며, 매우 어렵다(58%)”라고 SWS는 전했다. 이번 조사는 전국 성인 1,44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표본오차는 ±2.6%였다. 마닐라서울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