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38명의 해외 필리핀 근로자 (OFW)가 현재 25일 우크라이나 국경을 향하고 있다고 해외근로 자복지청(The Overseas Workers Welfare Administration: OWWA) 이 금요일 밝혔다. “현재 폴란드와 접해 있는 우크라 이나 서부 국경으로 가는 길에 약 38명의 OFW가 있습니다. 이곳은 러시아군의 군사력 증강이 없는 지 역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그곳에 서 그들은 폴란드 국경을 건너가려 하고 있습니다."라고 OWWA의 한스 레오 칵닥(Hans Leo Cacdac) 회장 은 라디오 인터뷰를 통해 전했다. 테오도르 록신 주니어 외무장관 이 폴란드 정부가 OFW의 입국을 허용하는 데 동의했다고 발표했다. 칵닥은 실베스트레 벨로 3세 노 동부 장관도 외무부(DFA), 폴란드 바르샤바 주재 대사관과 협력하라 는 지시를 내렸다고 말했다. 칵닥은 키예프에 있는 다른 필리 핀 사람들도 도움이 필요하다고 덧 붙였다. 그는 "아직 도움이 필요한 사람이 약 40명 정도 있지만 우리 OFW를 폴란드 서쪽 국경의 안전한 지역으 로 데려다 줄 수 있는 운송 수단이 키예프에서 올 것이라고 확신했다." 고 말했다. 키예프의 명예 영사가 아직 일하 고 있느냐는 질문에 카닥은 "우리가 아는 한 그렇습니다."라고 덧붙였다. 러시아군이 목요일부터 시작된 우크라이나에서의 군사 작전을 명 령한 후 지금까지 최소 137명이 사 망했다고 로이터 통신을 밝혔다. 마닐라서울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