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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한인회, 3,150회분 코로나19 백신접종 완료

등록일 2022년02월19일 00시27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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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30일부터 교민들과 교 민 가족들을 대상으로 백신접종을 진행해온 마닐라 남부한인회(회장 신호철)가 지난 2월17일 목요일 현 재까지 3,150회분의 백신접종을 완 료했다. 지난해 노인층과 기저질환자를 대상으로 필리핀 정부의 백신접종 이 시작되었지만 당시 필리핀 거주 한국교민들은 필리핀의 백신부족과 행정체계의 원활치 못한 운영으로 개인별 백신 접종이 쉽지만은 않은 상태였다. 남부한인회 뿐만 아니라 다른 한 인단체들도 여러 방면으로 필리핀 정부나 지방행정부의 협조를 구해 교민들을 대상으로 백신접종을 추 진했지만 다양한 이유들과 상황변 화로 인해 결실을 보지 못했었다. 남부한인회의 경우 7월 30일 1 차 접종을 위해 2달이 넘는 시간 동안 해당지역 지방정부인 파라냐 케시 에드윈 올리바레즈(Edwin Olivarez)시장 측과 수차례의 회의 와 행정절차를 걸쳐 어렵게 승낙을 얻어냈다. 1차 교민대상 백신접종은 7월 30 일 금요일 오전 9시부터 마닐라한 인연합교회에서 진행되었으며, 아 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했다. 남부한인회는 당초 250명을 대상 으로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320명 이 접수하여 다소 혼잡을 예상했으 나 시간대별로 나누어 배정해 순차 적으로 긴 대기시간 없이 빠르게 진 행할 수 있었다. 접종은 파라냐케시 관계자들과 시보건센터 의료진들이 파견되어 접종 전 체온검사와 심박수와 혈압 을 체크하고 문진테스트를 꼼꼼히 거친 후 받을 수 있었다. 남부한인회는 대기 장소 별 진행 요원들을 배치해 원활한 접종진행 이 될 수 있도록 조치해 대기 시간 을 최소화했다. 또한 넒은 주차장을 갖춘 마닐라 한인연합교회를 접종장소로 선택 해 백신접종을 위해 찾아온 교민들 이 불편함 없이 빠른 시간안에 접 종을 마칠 수 있도록 했다. 각 개인별 접수시간과 대기 시간 은 접종 후 관찰대기 시간을 모두 합쳐 1시간 정도로 다른 접종센터 에서 접종하는 것과 비교되었다. 10월 15일 금요일에 있은 2차 백 신접종도 같은 장소인 마닐라한인 연합교회에서 진행되었으며, 1차 접 종을 받고 2차 접종을 받는 320명 과 신규로 1차 접종을 받는 120명 을 대상으로 1차 때와 같은 아스트 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했다. 1차때보다 늘어난 인원임에도 주 차에서 접종을 마치고 대기시간 30 분까지 모두 합쳐도 1시간에 채 걸 리지 않았다. 2차 접종은 8월 락다운으로 접종 일자가 다소 늦어졌다. 2차 백신접종을 무사히 마치고 신호철 회장은 지역접수를 통한 성 인대상 백신접종이 원활한 상황이 어서 10월15일 1차 접종을 한 120 명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백신접 종을 중심으로 소규모 그룹단위 백 신접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후 남부한인회는 20명에서 50 명 단위 소그룹으로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파라냐케 시립병원 (Ospital Ng Paranaque)에서 백신접종을 진 행하였다. 연말 연휴이후 필리핀내 확진자 가 급증하며 필리핀 정부가 부스터 샷을 적극 권장하고 나서면서 남부 한인회는 1월 14일 금요일 3차로 부 스터 샷 접종을 진행하였다. 오미크론의 유행이 예상되어 BF Homes Club House에서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진행된 3차 접종은 3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아스트라제네카와 화이자 2가지 백 신이 접종되었다. 개인간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진행된 탓 에 차량안에서의 대기시간이 다소 길었지만 타지역의 드라이브 스루 접종장소의 대기시간과는 비교할 바가 아니었다. 백신접종을 위해 방문한 교민들 은 차분히 순서를 기다려 백신접종 을 받았다. 신호철 회장을 비롯한 남부한인 회는 현재도 소단위 그룹으로 매주 2회 백신접종을 진행하고 있으며 백신접종 이외에도 수시로 바뀌고 있는 입국정보나 소식들을 SNS나 단톡방을 통해 실시간으로 공지하 고 교민들과 소통을 통해 전달하고 있다. 많은 교민들은 남부한인회의 노 력으로 백신접종을 무사히 마칠 수 있었으며, 긴급한 정보와 상담으로 신뢰를 쌓아가고 있는 신호철 회장 과 임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전했다. 마닐라서울 편집부

양한준(편집인)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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