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득세 신고 미필로 형사 유죄판 결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대통령 후보 인 전 상원의원 페르디난드 마 르코스 주니어는 5월 9일 대통령 선거에 참여할 자격이 있다고 그의 대변인겸 변호사인 빅터 로드리게 스가 2일 주장했다. 그는 로웨나 관존 전 선거관리위 원이 1995년 세금 사건, 특히 1982 년부터 1985년까지 소득세 신고서 를 작성하지 않은 것에 대해 유죄판 결을 받아 발생한 도덕적 결함을 이 유로 마르코스를 실격시켜야 한다 고 제기한 의견에 대한 반박으로 이 같이 주장했다. 로드리게스는 마르코스가 "필리 핀 국민을 위해 출마하고 선거운동 을 하며 봉사할 수 있는 모든 자격 과 결격사실을 가지고 있지 않다." 고 강조했다. 그는 기존 대법원 판결에서 정한 사기의 요소가 필요한 소득세 미신 고 행위는 도덕적 결함으로 볼 수 없다는 마르코스 캠프 입장을 재차 강조했다. 로드리게스는 도덕적 결함은 개 인의 고의와 사기 의도가 수반되기 때문에 탈세를 목적으로 한 부정한 신고에만 존재한다고 주장했다. 반면, 2월 2일 은퇴한 관존 선거 관리위원은 24페이지 분량의 의견 서를 통해 마르코스에게 실격 투표 를 한 사실을 설명했다. 관존은 "한 가지 확실한 것은 소 득세 신고서를 제출하지 않음으로 써 그는 정부가 그가 벌어들인 소득 과 정확히 일치하는지 확인할 기회 를 박탈했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마르코스 지지자들은 관손의 무 혐의 의견 공개는 소심법 위반이라 고 주장했다. 마르코스 연방정부(PFP)는 관손 에 대한 수사를 촉구하며 관존에 대한 처벌을 요구했다. 조지 브리온스 PFP 변호사는 선 거관리위원회(코멜렉)에 당이 "불법 유출"과 "불필요한 폭로"라고 묘사 한 것을 즉시 조사하라고 요청했다. 브리온스는 "법관은 사법부의 청 렴성과 공정성에 대한 공신력을 증 진시키기 위해 항상 행동해야 한다" 고 규정한 사법행동강령 2.01을 인 용했다. '다바오 시의원' 관존 의원은 이날 TV 인터뷰에 서 다바오시의 한 상원의원이 동료 인 에이미 페롤리노-암폴로키오 코 멜렉 위원에게 마르코스 대통령에 대한 DQ 결의안 발표를 연기하도록 영향력을 행사했다고 밝혔다. 관존은 이 상원의원의 이름을 언 급하지 않았지만 임명위원회의 인 준 청문회에서 자신이 페롤리노-암 폴로키오를 강하게 지지했다고 말 했다. 관존 의원은 상원 청문회에서만 그의 이름을 밝힐 것이라고 덧붙였 다. 그러나 그녀는 이미 비센테 소 토 3세 상원 의장에게 해당 상원의 원의 이름을 밝혔다고 말했다. "그 는 권위를 가진 사람이에요."라고 그녀는 전했다. 티토 소토 상원의장은 이 문제를 윤리위원회에 회부할 것이라고 말 했다. 봉고와 로날드 델라 로사 상원의 원은 모두 다바오 시 출신이다. 또한 페롤리노-암폴로키오에게 자신의 투표로 즉시 포넨시아 결의 안을 발표하도록 압력을 행사했음을 시인했으며 아바스 보안관과 안 토니오 코 주니어 커미셔너가 오늘 의무 퇴임 후 이 결정이 나올 경우 더 이상 반영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 했다. 그는 또 1부 소속인 말론 카스케 호 커미셔너가 은퇴하면 코멜렉 2부 로 옮겨져 투표도 집계되지 않을 것 이라고 덧붙였다. 소코로 인팅 코멜렉 2부 청장은 코멜렉의 의장 대행과 1부 청장이 된다. 인팅의 부서는 마르코스에게 제 기된 탄원서 대부분을 폐기했다. 푸 드노응가일로카노가 제기한 마르 코스의 실격 청원은 아직 코멜렉 2 부에 계류 중이다. 관존과 그의 동료 위원들의 논쟁 은 다가오는 선거의 신뢰도가 위태 롭기 때문에 선거관리위원회에 즉 각적인 해결을 요구했던 몇몇 사람 들에게 경종을 울렸다. 코멜렉에게 호소 나르시소 산티아고 인민개혁당 (PRP) 총재는 성명에서 코멜렉 제1 부대에 마르코스 실격 사건에 대한 최종 결정과 공개를 요구했다. 그는 "판결문 발표를 연기할 경우 코멜렉의 신뢰도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판정이 불필요하게 악화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유세 기간이 2월 8일부터 시 작되는 점을 고려할 때 의혹의 목소 리가 높다."고 말했다. 마니 파퀴아오 상원의원은 "코멜 렉 사태의 심각성을 안타깝게 생각 한다."고 말했다. "진실과 법의 평등한 적용을 보호 합시다. 그는 "민주주의를 강화하는 과정을 뒤틀지 말자"고 말했다.”고 덧붙였다. 아퀼리노 피멘텔 3세 상원의원은 "국민은 선거를 철저히 해야 한다." 며 "코멜렉이 윤리적으로 일을 하고 있는지 알 권리가 있다."고 강조했다. 피멘텔은 기자들에게 "코멜렉 위 원들은 이미 조용히 이 문제를 해 결하려고 할 단계를 지났으며, 그들 사이에 그것이 유출된 이유라고 생 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국민들은 이 탄핵할 수 없는 공무원들이 어떻게 제대했는지 알 권리가 있다."고 말했다. 소토는 또한 정치인들, 후보자들, 그리고 모든 관련자들에게 코멜렉 을 존중해 줄 것을 호소했다. 소토는 "코멜렉은 나라를 운영할 차기 지도자를 뽑는 우리의 권리의 기둥이기 때문에 항상 그리고 모든 상황에서 청렴을 유지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바공 알얀상 마카바얀(바 얀)이 이끄는 무장단체들은 어제 인 트라무로스의 코멜렉 본청 밖에서 집회를 열고 마르코스 실격사건 결 의안 공개가 지연되고 있다며 항의 했다. "우리는 관존의원이 은퇴 후에도 선한 싸움을 계속할 것을 촉구합니 다. 모든 것을 잃은 것이 아닙니다. 국민들은 그녀를 지지할 것이며, 대 통령 후보로 출마하기에 부적합한 마르코스의 실격을 계속 요구할 것 이다.”라고 전했다. 레나토 레예스 바얀 사무총장은 " 상원은 5월 총선의 신뢰도에 영향 을 미치는 이번 사건을 조사해야 한 다"고 말했다.마닐라서울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