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 필리핀 대한체육회(회장 윤만영)는 대한체육회 창립 100주년(2020년)을 기념하 여 해외체육 유공자에 대한 공로패 수여식을 팬데믹으로 지난 2월 4일 금요일 파식에 위치한 소담 프리미엄 레스토 랑에서 개최했다. 필리핀 해외 체육 유공자에 는 재필리핀 골프협회 천찬 영 회장, 재필리핀 테니스협 회 배문성 회장, 재필리핀 볼 링협회 김대현 회장이 선정되 었다. 재필리핀 골프협회 천찬영 회장은 필리핀 수도권의 극심 한 교통난으로 지역간 이동 이 힘들고 이로 인해 교민간 체육활동에 어려움이 있었으 나 각 지역의 골프장을 중심 으로 다수의 소모임을 매주 갖도록 활성화해 교민들의 체 력증진에 이바지했다. 재필리핀 테니스협회 배문 성 회장은 2008년부터정기 총회를 겸하여 진행하던 테 니스 대회를 2017년부터 정 기총회와 별도로 춘계와 추 계로 나누어 개최하여 정례 화 시켰으며, 서울시 강서 구 테니스협회와 자매결연 을 맺고, 2020년 춘계대회 에 초청하여 친목을 도모하 였다. 또한 2014년부터 2019년까 지 전국체전에 꾸준히 참석 해 선수 및 감독으로 역할 을 충실히 이행하였다. 재필리핀 볼링협회 김대 현 회장은 볼링협회 총 무로 재직시절 전국체 전 점수제 도입 제안 및 운영하였고, 지역간 격 차를 줄이기 위해 북쪽 과 남쪽 지역을 번갈아 가며 정기모임을 가지고 있으며, 모임참가자는 단 체요금을 적용 받아 일 반요금과의 차액을 적립 하여 전국체전 경비로 적립 활용하였다. 윤만영 세계한인체육회 총연합회장은 3개 단체 회장들의 노고에 감사하 며, 향후로도 재필리핀 한인체육회와 필리핀 한 인 건강증진을 위해 노 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마닐라서울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