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후원하기
뉴스등록
포토뉴스
RSS
자사일정
주요행사
네이버톡톡
맨위로


 

국제수지 흑자 13억 달러 전환, 2021년 목표에는 미달

등록일 2022년01월29일 20시05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기사글축소 기사글확대 트위터로 보내기 네이버 밴드 공유

필리핀은 2021년 13억4000만 달 러(BOP: balance of payments) 흑자를 기록했지만 이 기간 목표 치인 16억 달러에 미치지 못했다 고 필리핀 중앙은행(BSP)이 밝혔 다. 국제수지( Balance of payments: 이하 BOP)는 일정 기간에 한 나라 의 거주자와 비거주자 사이에 발 생한 모든 경제적 거래를 종합적으 로 기록한 통계로서 대외경제거래 재(서비스, 소득의 거래, 대외자산) 를 기록한 것이다.-위키백과 벤자민 디오크노 중앙은행 총재는 BOP가 11월에 1억2300만달러 적 자에서 12월 9억9100만달러를 기 록하며 흑자로 돌아섰다고 밝혔다. 지난달 BOP 흑자는 2020년 12월 (42억4000만 달러)보다 76.6% 줄 었다. 이 역시 지난해 10월 11억 4000만달러를 기록한 이후 두 달 만에 최고치였다. 디오크노는 "2021년 12월 중앙은 행(BSP)의 해외투자소득, 개인송 금, 서비스 무역, 외국인직접투자, 국가정부의 순대외차입 등 한 해 동안의 구조적 유입이 BOP 흑자 에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다만 디오크노는 상품적자 교역이 확대되면서 지난달 유입이 완화됐 다고 설명했다. 2021년 한 해 동안, 필리핀의 BOP 흑자는 2020년의 사상 최고치인 160억 2천만 달러에서 13억 4천만 달러로 91.6% 급감했다. 중앙은행은 "전년 흑자는 2020년 기록한 160억2000만 달러 흑자보 다 낮았고 올해 예상 흑자 규모인 16억1000만 달러에도 미치지 못했 다"고 전했다. 흑자는 더 많은 상품, 서비스, 자본 의 수입보다 수출, 해외 필리핀 노 동자들의 송금, 사업 프로세스 아 웃소싱(BPO) 수입, 관광 수입으로 유입된 미국 달러가 더 많다는 것 을 의미한다. 중앙은행의 최근 자료에 따르면 개 인 송금액은 2020년 11월 299억 7000만 달러에서 지난해 11월 315 억8000만 달러로 5.3% 증가했다. 마찬가지로 외국인직접투자(FDI) 순유입액도 지난해 10월 말 81 억4000만달러로 48%나 급증해 2021년 전체 목표치인 80억달러를 넘어섰다. 한편 필리핀 통계청(PSA)의 최근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11월 무역 적자는 379억2000만 달러로 2020 년 같은 기간의 221억5000만 달러 보다 68.4% 증가했다. 이는 11개월 동안 수입이 815억 1000만 달러에서 1062억9000만 달러로 30.4% 급증한 반면 수출 은 593억6000만 달러에서 683억 7000만 달러로 15.2% 증가한 데 따른 것이다. 앞서 중앙은행은 전염성이 강한 오 미크론 변종으로 COVID-19 사례 가 급증하는 가운데 일부 선진국 성장 전망이 크게 하향 조정되자 2021년 41억달러 대신 16억달러, 2022년 7억달러로 BOP 흑자 목표 를 하향 조정했다. 중앙은행에 따르면, 필리핀의 BOP 지위는 2021년 말에 1087억 9000 만 달러로 증가한 국제 총 적립금 (GIR)을 반영하며, 이는 상품 수 입과 서비스의 지불, 1차 수입의 10.3개월에 해당한다. 리잘 커머셜 뱅킹의 수석 경제학 자 마이클 리카포트는 향후 몇 달 동안 BOP와 GIR의 개선이 투기적 공격 속에서 페소 환율에 대한 더 큰 완충과 지지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아직도 사상 최고치에 근접 한 GIR이 국가의 대외 입지를 더 욱 강화할 수 있고, 이는 결국 최근 보듯 국가의 비교적 우호적인 신용 등급을 근본적으로 뒷받침한다"고 말했다. 글로벌 신용등급 하락의 바다에도 불구하고 부채 관측기관인 S&P글 로벌신용평가, 무디스, 피치 등이 필리핀의 투자등급을 확정했다. 마닐라서울편집부
 

양한준(편집인)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올려 0 내려 0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가장 많이 본 뉴스

한인뉴스 필리핀뉴스 한국뉴스 세계뉴스 칼럼

포토뉴스 더보기

기부뉴스 더보기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현재접속자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