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리고 R. 두테르테는 태풍 오데트 의 여파로 인한 코로나-19 대유행 대 응과 복구에 사용될 2022년 국가예산 에 5조2400억 페소에 서명했다. 그는 말라카냥 궁전의 리잘 홀에서 열린 기념식에서 2022년 국가 예산에 서명했으며, 이 기념식은 하원과 상원 의원 등이 참관했다. 내년 예산은 올해 국가예산인 4조 5000억 페소보다 11.5%나 늘어났다. 예산관리부(DBM)에 따르면 두테르 테가 태풍 피해지역인 비사야스와 민 다나오 복구를 위해 약속한 100억 페 소를 2022년 국가 예산에서 조달하기 로 했다. 두테르테 대통령은 연설에서 2022년 국가 예산안 통과가 "모든 필리핀인에 게 보다 편안하고 생산적인 삶을 제공 하겠다"는 정부의 강한 의지를 재확인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는 또한 전염병 속에서 복원 력을 구축하고 회복 동력을 유지하며 인프라 개발의 유산을 지속하는 3대 축에 의해 인도된 미래 세대를 위한 진 정한 변화라는 현 정부의 유산을 확고 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두테르테 대통령은 내년 예산안 서 명을 리잘데이에 할 수 있어 의미있게 생각한다며 필리핀 국민들에게 "헌신, 청렴, 책임감으로 나라를 위해 봉사하 고 옳고 정의로운 일을 함으로써" 그의 영웅주의와 용기를 본받으라고 말했다. 그는 "필리핀 국민에게 정직하고 효 율적이며 그들이 마땅히 받아야 할 효 율적이고 대응력 있는 정부를 주는 것 보다 더 좋은 방법은 없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한 예산안의 적시 비준을 보 장해 준 의원들과 정부 기관, 시민 사 회 파트너, 그리고 법안을 만드는 데 참여한 다른 공무원들의 노력에 감사 를 표했다. 그는 "2022년 세출법 통과는 특히 어 려운 시기에 국가발전목표 달성에 중 요한 모든 정부 부처 간의 건전한 협력 을 반영한다"고 말했다. 두테르테는 또한 "이주 노동자 부서 신설법"으로 알려진 RA 11641에도 서 명했다. 앞서 두테르테 대통령은 RA 11640 에 '2021 회계연도 일반세출법 제 11518호 공화국 일반규정 62조 개정안 (2022년 12월 31일까지 사용가능성을 연장하는 법률)'을 서명한 바 있다. 오마이크론 걱정 한편 두테르테는 오미크론 변종 코 로나-19가 다른 변종보다 전염성이 강 한 것으로 판단돼 앞으로재확산 위협 에 우려를 나타냈다. 그는 "전 세계 모든 국가와 지역에서 퍼지고 있기 때문에 오미크론이 두렵 다."고 말했다. 그는 만약 COVID-19 사례가 놀라운 수준에 도달한다면 내년 예산이 다시 고갈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그는 "몇 달 안에 사무실을 떠날 예 정인데, 우리의 대응과 그것이 예산에 어떻게 작용할지 두려울 뿐"이라고 덧 붙였다. 두테르테 대통령은 또한 의회가 보 건 위기에 대처하는 데 도움이 될 법안 을 통과시킬 것을 촉구했다. 그는 "하원과 상원인 의회가 결국 이 새로운 문제에 대처하기 위해 필요한 법안을 통과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양원 회의 위원회 보고에 따르면 2022년도 전체 예산 중 공공 사업 및 고속도로 부서를 위해 P7,857억 3000만 페소를 배정했으며, 교육부에 P5,926억 9500만 페소를 할당했으며, 주립 대학과 전문대학에 대해 P324억 7000만 페소의 예산을 증액하였고, 공 립학교에 대한 지출을 P1,041억 8000 만 페소로 늘렸다. 마닐라서울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