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평화상 수상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마리아 레사(필리핀)와 드미트리 무라 토프(러시아)가 2021년 12월 10일 노르웨이 오슬로 시청에서 열린 노벨평화상 시상식에서 기념촬영을 위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필리핀 언론인 마리아 레사가 2021년 노벨 평화상을 수상했다. 이는 노벨상 126년 역사상 필리핀이 처음으로 받 은 것이다. 마리아 레사는 자신의 언 론사 라플러의 마약 반대 전쟁 보도 때문에 두테르테 행정부의 분노를 끊 임없이 샀고 지난해 명예훼손 혐의로 유죄를 선고받고 실형을 선고받았다. 로버트 마호니 인권위원회 사무국장 은 "80여년 만에 처음으로 노벨 평화 상을 수상했다"며 "필리핀과 러시아 의 언론인들은 독립 언론인이 되는 것 이 매우 위험하고 어려운 두 나라 출 신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