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리고 R. 두테르테 대통령은 23일(현지시간) 태풍 오데트의 피해 를 입은 주민들이 절실히 필요한 지 원을 받을 수 있도록 연휴를 보낼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팔라완주 푸에르토프린세사 시에서 한 연설에서 "이번 크리스마 스에도 저는 여전히 일을 할 것이고 사람들이 배고프고 아픈 많은 곳을 방문할 것"이라고 말했다. 두테르테 대통령은 정부가 위기 상황에서 국민들을 돕는 것이 자신 이 할 수 있는 최소한의 일이라고 언급하며 "시간외 근무"를 할 것이 라고 말했다. "정부는 심지어 크리스마스까지 문을 닫지 않을 것입니다. 우리가 살면서 크리스마스를 너무 많이 보 냈으니 희생하자고 했다. 이번 크리 스마스는 사람들에게 돌려주자. 그것이 제가 개인적으로 기여할 수 있 는 유일한 것입니다"라고 그는 말했 다. 두테르테 대통령은 지원을 확대 하는 것 외에도 불확실한 시기에 희 망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 "저는 여러분에게 희망을 주기 위 해 여기에 있습니다."라고 그는 덧붙 였다. 그는 식량과 기타 기초 물자 부족 으로 인한 약탈이 보고되는 가운데 태풍 피해를 입은 지방의 평화와 질 서 유지를 위해 군과 경찰도 배치될 것이라고 장담했다. 군대와 경찰도 사고 예방과 질서 를 유지하기 위해 배치될 것이다. 그 는 "모든 사람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규율을 강화했다"고 말했다. 두테르테 대통령은 또 피해자들 에게 재난 대응을 위해 100억 페소 를 모금했다고 밝혔다. 그는 "나는 국민들을 위해 100억 페트로 모금했다"고 말했다. 이 금 액은 제 사무실에서 나온 것입니다. 그것은 에이전시의 지원과는 다릅니 다. 이것은 단지 지역 사회에 돈이 분배되어 그들이 회복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라고 그는 말했다. 그는 서류작업에 시간이 걸리고 자금이 고갈된 점을 지적하며 구호 물자 배급을 지연시킨 것에 대해 다 시 한번 사과했다. 그는 "솔직히 우리도 여기 위에 (솔직히) 너무 멀리, 주변에 흩어져 있는 곳들(멀고) 때문에 힘든 시간 을 보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그는 또한 세부에 가서 치안 부대와 지휘 회담을 가질 것이라고 장담했다. "저는 세부에 갈 것이고, 그곳에서 회의를 할 것입니다. 경찰뿐만 아니 라 군에서도 가장 큰 곳에 전화했 는데, 세부로 회의하러 갑니다. 그는 "군경 고위 간부들을 불러 지시를 내렸다"고 덧붙였다. 두테르테는 앞서 레이테주 마신, 보홀주 이나방가, 세부주 아르가오, 카반칼란시, 네그로스옥시덴탈, 시 아르가오섬, 디나가트섬 등을 방문 해 현지 관계자들을 만나고 태풍으 로 이재민들에게 개인적으로 구호 품을 나눠줬다. 마닐라서울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