벵게의 일부 딸기 농가는 한국에 서 수입한 딸기가 국내에 들어오면 생계에 영향을 받을까 두려워하고 있다고 전했다. 7일 화요일 GMA 지역 TV 뉴스 의 마조리 파두아의 보고서에서 한 국산 수입 딸기는 이미 세부의 대형 시장에 판매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러한 대형 시장은 이전에 벵겟 의 딸기 농부들의 고객이었다. 세부의 시장 상인들은 벵겟에서 출하되는 딸기 가격이 계속 오르고 있어 일부 상인들은 수입딸기를 구 매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한다. 벵게농협의 아고 발라노이 사장은 “한국에서 온 딸기가 있다는 보고를 받고 올해도 신청이 승인됐다는 소 식을 들었는데 이미 한국에서 온 딸 기가 판매되고 있다.”고 말했다. 시중에 판매되는 딸기가 가장 많 이 나오는 벵게 지역은 수입 딸기가 영향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현재 딸기 생산량은 과거 재해의 영향으로 낮은 수준인 것으 로 전해졌다. 필리핀의 '딸기 수도'로 불리는 라 트리니다드의 한 딸기 농부는 딸기 농장이 관광객만을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수입 딸기의 직접적인 영향 을 받지 않는다고 말했다. 필리핀에 수출된 한국산 딸기는 경남 진주산으로 ‘금실’과 ‘설향’품 종으로 총 720킬로(1300만원 상당) 가 수출되었으며, 당도는 9브릭스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