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라카냥은 지난 달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온 필리핀 여행객들에 게 공중보건 비상사태 동안 허위 정 보를 제공하는 것은 법에 의해 처벌 될 수 있다며 당국에 신고할 것을 촉구했다. 정부는 오미크론 변종에 대한 예 방 조치로 11월 15일부터 29일까지 남아공에서 입국한 7명의 여행객을 여전히 찾고 있다. 보건부에 따르면 일부 여행객은 불완전하거나 잘못 된 연락처를 제공한 반면 다른 여 행객들은 응답하지 않았다. 카를로 노그랄레스 말라카냥 대 변인 대행은 공공보건 비상사태 때 허위 정보를 제공하는 사람에 대한 처벌이 의무화돼 있다고 지적했다. 노그랄레스는 "당신이 누구든 즉 시 와서 자신을 신고하고 즉시 검사 를 위해 제출하고 즉시 당국에 신 고하십시오.”라고 당부하며 "당신을 겁주는 것이 아니라 협조를 바란다" 고 말했다. 그는 "사법기관이나 검찰에 수사 를 맡길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노 그랄레스 정부 전염병 대책본부 대 변인은 부정확한 정보를 제공한 사 람들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하는 것 이 "최후의 수단"이라고 밝혔다." 법에 따라 금지되는 행위 중에는 공적인 질병이나 건강사건을 신고 하거나 이에 대응해야 하는 개인과 법인의 비협조, 공적인 질병이 있거 나 공적인 관심사의 건강사건의 영 향을 받는 것으로 확인된 개인 또 는 법인의 비협조 등이 있다. 법을 위반한 것으로 판명된 개인 이나 법인은 법원의 결정에 따라 2 만페소에서 5만페소까지의 벌금 또 는 1개월 이상 6개월 이하의 징역 또는 두 가지 모두에 해당하는 처 벌을 받는다. 노그랄레스는 필리핀 정부가 오미 크론과 다른 COVID-19 변종으로부 터 필리핀인들을 보호하기 위해 백 신 접종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필리핀 정부는 오미크론 변종의 입국을 막기 위해 11월 28일부터 12월 15일까지 남아프리카공화국, 보츠와나, 나미비아, 짐바브웨, 레소 토, 에스와티니, 모잠비크, 오스트 리아, 체코 공화국, 헝가리, 네덜란 드, 스위스, 벨기에, 이탈리아, 프랑 스, 포루투갈로부터의 입국 항공편 을 금지했다. 이들 국가에서 오는 필리핀인들은 필리핀에 입국할 수 있지만, 그들은 정부 또는 비정부 주도의 송환과 바 야니한 항공편을 통해서만 입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