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 마닐라 내 단 한 지역만 이 COVID-19로 인해 세분화된 봉 쇄를 받고 있다고 필리핀 국립 경찰 (PNP)이 10일 발표했다. PNP는 최근 보고서에서 케손시 티의 한 주거용 건물이 폐쇄됐다고 밝혔다. 이 수치는 11월 10일 폐쇄된 33개 지역에 비해 96.96% 낮은 수치이다. 주민 22명 정도가 거주하는 이 건 물은 경찰관 4명과 관리요원 4명이 지키고 있다. 전국적으로 약 42개 지역이 세분 화된 봉쇄하에 있으며, 약 48가족 또는 136명의 개인이 영향을 받고 있다. 봉쇄 지역이 가장 많은 지역은 코 르디예라스로 28곳이며 미마로파(7 곳), 칼라바르존(6곳)이 그 뒤를 이 었다. 정부는 감염이 적은 다른 지역 의 사업체들이 운영될 수 있도록 COVID-19의 확산을 억제하기 위 해 세분화된 폐쇄로 전환했다. 한편, 메트로 마닐라에서 경보 레 벨 2로 전환한 이후 최소 188,068명 이 COVID-19 프로토콜을 위반한 혐의로 적발되었다. 이 중 18만5481명이 최소 공중보 건 기준을 어겨 검거됐고, 나머지 2587명은 통행금지령 위반으로 적발됐다. 마닐라서울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