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식적인 해결책입니다." 파식 시의 교실 설치 시뮬레이션은 앞서 언급한 플라스틱 장벽에 대한 칭 찬을 받았다. 비코 소토 파식 시장은 18일 파시그 초등학교가 12월 6일부터 시작하는 한 정 대면 수업을 어떻게 준비하고 있는 지 공유했다. 그는 칠판 위에 텔레비전 화면을 깔 고 학교 구내에 들어가 교실 안에서 배 우는 학생들의 드라이 러닝 사진을 올 렸다. 화면에는 원격 학습 모드에 있는 나 머지 반 친구들이나 원격 회의 플랫폼 을 사용하여 수업에 참여하는 모습이 담길 예정이다. "많은 전문가들이 말하듯이 (핵심 이 모티콘은) 통풍이 잘 되고 공기가 잘 통합니다. Sotto는 페이스북 게시물에 서 말했다. 이어 대면교실 드라이런에 자녀가 참여할 수 있도록 동의한 학부모들에 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현재로서는 파식초등학교의 '뉴 노멀' 수업 설정이 물리 수업을 개최할 수 있 는 청신호가 켜지기 전에 검증되고 있 다. 비슷하게 검증되고 있는 다른 학교 로는 낙파용 초등학교, F가 있다. 레가 스피 기념 학교와 파시그 우공 국립 고 등학교. 소토의 포스트는 드라이런에서 플라 스틱 장벽이 부족하다는 점에 주목한 필리핀 국민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 다. "환기와 공기 흐름은 좋은가요? 실용 적인 해결책? 상식적인 해결책을 볼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합니다!"라고 한 트위 터 사용자가 말했다. "비코 시장은 이 임무를 이해했습니 다. 이렇게 해야 돼! 또 다른 온라인 사 용자는 "증거에 기반한 거버넌스, 플라 스틱 장벽 같은 것은 없다"고 썼다. "Pasig City LGU (지방 정부 단위)가 플라스틱 방패에 돈을 낭비하지 않은 것을 보니 다행입니다! 이는 지자체의 결정이 실제 연구에 근거하고 있음을 증명한다. 페이스북의 한 사용자는 "유 행병은 부패를 위해 악용된 것이 아니 다"라고 말했다. 플라스틱 장벽은 제한된 물리적 수 업의 시범 시행이 공식적으로 국가 수 준에서 시작된 이후 대부분의 교실 환 경에 적용되어 왔다. Isko Moreno는 수업 시작 시 교실 내의 공기 흐름을 장벽보다 우선시해 야 한다고 말했다. 이 전 에 교 실 설 치 는 학 교 가 COVID-19 전송 완화 측면에서 비효율 적이라고 입증된 장벽을 설치하는 대 신 교실 환기를 개선해야 한다고 제안 한 필리핀 사람들과 관련이 있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enters for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는 COVID-19를 일으키는 바이러스가 매 우 미세한 호흡기 비말과 에어로졸 입 자를 통해 전염될 수 있다고 밝혔다. 이것은 사람들이 숨을 쉬고, 노래하 고, 말하고, 운동하고, 기침하고 재채기 를 할 때 방출된다. 그들은 환기가 잘 되지 않고 밀폐된 공간에서 몇 시간 동안 공중에 매달려 있을 수 있다. 지난 8월 뉴욕타임즈의 한 보고서는 플라스틱 장벽이 "코로나바이러스의 확산을 막는 데 거의 도움이 되지 않는 다"고 주장했다. 평상시 교실이나 상점, 사무실 등에 서 내뿜는 입자가 분산돼 기류에 실려 환기장치에 따라 15~20분 간격으로 신선한 공기로 교체된다는 것이다. 보고서는 플라스틱 차단막을 설치하 면 실내 공기 흐름이 바뀌고 정상적인 환기가 방해되며 바이러스 에어로졸 입자가 쌓이고 고농축될 수 있는 '데드 존'을 만들 수 있다고 밝혔다. 버지니아공대 토목환경공학과 린지 마르 교수는 앞서 "교실에 장벽이 있는 경우 방의 적절한 환기를 방해할 것"이 라고 말한 바 있다. 그는 "모든 사람의 에어로졸이 그곳 에 갇혀서 쌓이게 될 것이며 결국 여러 분의 책상 너머로 퍼지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마닐라서울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