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국방장관은 25일 중국과 영 유권 분쟁을 벌이는 남중국해 해 상의 모래톱에서 초소를 제거하라 는 중국의 거듭된 요구를 거부했 다. 동시에 중국 해안 경비선들이 인근 해역에서 물러나 필리핀 물자보급 선박의 접근 봉쇄를 중단하라고 요 구했다. 델핀 로렌자나 필리핀 국방장관은 중국이 아융긴 숄에 정박중인 시 에라 마드레 호의 철수를 요구하 는 가운데 필리핀이 아윤긴 숄에 대한 주권적 권리를 갖고 있다고 주장했다. 필리핀 국방부는 팔라완주 푸에 르토프린세사시에서 174해리 떨 어진 아융긴 숄은 필리핀의 배타 적 경제수역(EEZ) 내에 위치하 며 유엔해양법협약에 의해 1982 년 UNCOS에서 우리의 EEZ로 인 정되었다. 중국은 소속된 국제적 의무를 준수해야 한다. UNCOS와 는 별개로 필리핀이 제기한 2016 년 판결에서 중국의 서중국해 영유 권 주장이 역사적, 법적 근거가 없 다. 우리는 우리 영토에서 우리가 원하는 모든 것을 할 수 있다. 그들 이 실제로 무단침입하고 있다고 성 명을 통해 밝혔다. 중국 해안 경비선들은 수 년 간 이 어지는 이 모래톱 분쟁 동안 아윤 진을 포위하고서 필리핀 보급선의 접근을 오랜동안 차단해왔다. 지난 주만해도 필리핀 해병이 탄 보급선 두 척에 물대포를 쏴 돌아가게 만 들었다. 이 같은 중국의 봉쇄가 있자 미국 은 필리핀 곁을 지키고 있다면서 남중국해애서 필리핀 공공 선박에 대한 무력 공격은 즉시 1951년 체 결된 양국간 상호방위조약 상의 미 국 상호방위 약속을 발동시킨다는 점을 거듭 상기시켰다. 필리핀 해군은 국방장관이 마닐라 주재 중국대사와 대화한 뒤 이번 주 별다른 사고없이 물자와 새 교 체 요원을 시에라 마드레 선까지 데리고 갈 수 있었다. 중국은 남중국해의 수역 90%에 델핀 로렌자나 필리핀 국방장관 영유권을 주장해 필리핀, 베트남을 비롯 말레이시아, 브루나이 등과 갈등을 빚고 있다. 미국의 조 바이든 대통령은 미 우 방들에게 미군이 항행과 상공비행 의 자유 및 역내 안정를 확실히 보 장하기 위해서 분쟁 수역을 계속 순찰할 것임을 되풀이 확언했다. 중국은 '순전히 아시아의 문제'에 끼어들지 말라고 미국에 경고해왔 다. 필리핀의 시에라 마드레 선은 2차 대전 시절 것으로 모래톱 위에 난 파된 상태라고 할 수 있지만 필리 핀 군부는 퇴역 조치하지 않고 초 소로 활용하고 있다. 녹이 슨 선박 을 필리핀 정부 및 국가의 확장 상 징물 화해서 이 선박을 공격하는 것을 즉 필리핀에 대한 공격으로 간주하겠다는 것이다. 중국해안경비대는 2018년 현재 만 6천명 규모로 경비정 수만 135척 에 만2천톤 급 함정까지 갖추고 있 다. 신형 경비정에는 210식 100미 리 함포까지 장착하고 있어 매우 위협적이다. 러시아와 미국의 해안 경비정들은 76미리 함포를 장학했 다가 과무장이라 판단해 57미리 MK110함포와 AK-630으로 다운 그레이드 시켰다. 마닐라서울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