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이민국은 온라인을 통해 약 7,400여편의 음란물을 유포해 혐의로 한국에서 수배중인 정모(38)씨를 지 난 1일 세부에서 체포했다고 현지시간 10일 발표했다. 정모씨는 2018년 해당혐의로 서울지 방법원에서 구속영장이 발부되었으나 유죄 판결전에 필리핀으로 도주하여 지내다가 지난 1일 검거되었다. 정씨는 한국정부의 여권 말소로 비 자가 자동 만료되어 불법체류 진분으 로 전환되어 필리핀 사법당국의 추방 영장이 발부되었다. 정씨는 현재 추방절차를 밟고 있으 며 추방전까지 비쿠탄 외국인 수용소 에 수용된다. 마닐라서울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