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 마닐라 개발청(MMDA : Metropolitan Manila Development Authority)은 금요일 이동 제한 완 화로 메트로 마닐라의 주요 도로인 EDSA의 교통 혼잡이 악화될 경우 번 호 코딩 체계를 다시 도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MMDA의 벤허 아발로스 회장은 현 재 매일 EDSA를 사용하는 차량 수가 약 402,000대로 팬데믹 이전에 기록 된 405,000대에 가깝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증가된 이동성이 사례의 또 다른 급증으로 이어지지 않기를 바란 다고 말했다. 본래 정부는 비상사태가 유지되는 동 안은 컬러코딩을 적용하지 않는다고 밝힌바 있다. 하지만 메트로 마닐라에 세분화된 경 보수준 2가 적용 후 급격히 늘어난 교 통량에 상황에서 컬러코딩의 재 적용 은 이미 예견되어 왔다. 하지만 MMDA는 컬러코딩 적용에 앞 서 화물트럭들에 대한 도로통행 시간 제한을 우선 적용할 예정이라고 밝혔 다. 하지만 현재의 물류현황을 보았을 때 이에 대한 적용이 먼저 될지는 장담하 기 힘들다. 마닐라서울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