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노이 팝 밴드 SB19이 2021 MTV 유럽 뮤직 어워드에서 최우 수 동남아시아 부문 후보로 지명되 었다. 5명으로 구성된 SB19은 필리 핀의 유일한 후보로 태국의 Ink Waruntorn, 싱가포르의 JJ Lin, 베트남의 K-ICM, 인도네시아의 Lyodra, 말레이시아의 Naim Daniel 과 경쟁한다. 시상식은 11월 14일 헝가리에서 진행되며 팬 투표 기간은 11월 10일 까지만 가능하다. 필리핀에서는 지난해에 MTV EMA에 포크 밴드 Ben & Ben이 후 보에 올랐지만 우승을 놓쳤다. 세준, 스텔, 조쉬, 켄, 저스틴으로 구성된 SB19는 2018년 첫 데뷔해 ' 고 업'과 '알랩' 등의 히트곡을 발표 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들은 쇼비티 필리핀(대표 김정훈) 소속으 로 한국 K-POP 트레이닝 시스템을 벤치마킹해 오랜 트레이닝을 통해 탄생한 한국트로트 메들리 실력이 뛰어난 가히 K-POP그룹이라 할만 한 피노이 팝밴드다. 마닐라서울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