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수요일 밤 호주 해군 헬리콥터가 루손 동쪽을 비행하던 중 필리핀 해역에서 추락해 승무원 들이 경상을 입었다. 호주 국방부는 목요일 성명을 통 해 탑승했던 승무원 3명이 헬기를 필리핀 바다에 버리고 구조됐다고 밝혔다. 호주 왕립 해군 MH-60R 시호크 헬리콥터는 HMAS 브리즈번(퍼스 급 유도 미사일 구축함)와 함께 지 역 주둔 배치의 일환으로 브리즈번 에서 운용 중이었는데 승무원들이 물에 비상 착륙을 했다. HMAS 브리즈번은 약 20분 후에 구조보트를 급파해 선원들을 구조 했다. 승무원들은 HMAS 브리즈번 으로 돌아오자마자 응급처치를 받 았다. 이 사건은 즉시 필리핀 군부에 보 고되었으며, 필리핀 군은 현재 호주 군과 협력하여 필요하다면 가능한 지원을 위해 협력하고 있다. AFP 통신에 따르면 호주군 대변 인 라몬 자갈라 대령은 "호주 해군 의 보고에 따르면, 이 함정들은 동 남아시아와 동북아시아의 파트너 국가들과 해군 대 해군 간의 여러 가지 교전을 수행하고 있었다"고 말 했다. 호주해군은 HMAS 브리즈번과 왈라문가 두 함정을 사고해역에 보 내 사건의 원인을 찾기 위해 그 지 역에서 잔해를 찾고 있다. 승무원이 안전하기 때문에 현재 로서는 헬기의 추락에 이르게 된 경 위를 조사하는 것이 급선무이다. 추 가적인 사고예방차원에서 MH-60R 시호크 함대의 비행 작전을 일시적 으로 중단했습니다."라고 호주 함대 사령관 마크 해먼드 소장이 전했다. 마닐라서울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