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선거관리위원회는 외국인과 외국계 기업들이 선거운동에 기부하 는 것이 허용되지 않는다고 상기시켰 다. 로웨나 구안존 위원은 "외국인들은 어떤 필리핀 후보에게도 기여할 수 없 습니다."라고 트위터에 올린 글을 통 해 전했다. 이는 레니 로브레도 부통령의 대선 출마를 위한 크라우드 펀딩 페이지가 개설된 후 나온 것인데, 이 사이트는 그들이 어떤 액수라도 기부금을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선거관리위원회 대변인 히메네스는 선거법 위반 혐의가 외국인들로부터 선거자금을 받은 것은 금지되며 후보 자들은 기부금을 받을 때 조심할 것 을 상기시켰다. "그것은 보고되어야 하며, 만약 그들 이 금지된 기부자들의 기부를 받아들 인다면, 그들은 실격으로 이어질 수 있는 선거법 위반 혐의에 직면하게 될 것입니다."라고 히메네스는 말했다. 필리핀 이민청도 외국인이 필리핀 선 거 캠페인에 참여하는 것은 공화국법 에 위배된다고 경고했다. "선거 운동을 포함한 대규모 행동과 시위에 동참하는 외국인들은 우리의 규정된 법을 무시하며 필리핀 체류 위 반으로 간주됩니다,"라고 성명에서 말 했다. 모렌테 청장은 영주권 비자를 소지한 사람들은 필리핀 시민과 같은 정치적 권리와 특권을 부여받지 못하기 때문 에 그러한 활동을 하는 것이 금지되 어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그들이 "주권 국가로서 필리핀의 내정에 간섭할" 외국인들에 대해 무 관용이라고 경고했다. "우리는 과거에 정치적 활동을 한 외 국인들의 추방 사례들을 너무 많이 접했기 때문에 이 사실을 일찍 상기 시키고자 합니다,"라고 그는 말했다. "특히 선거운동에 대해 유죄 판결을 받을 외국인들은 추방되고 블랙리스 트에 올라 그들이 필리핀으로 돌아가 지 못하게 할 것입니다."라고 청장은 덧붙였다. 이에 앞서 모렌테 청장은 이민청 직원 들에게 오프라인과 인터넷 모두에서 정치적 중립을 유지하라고 경고했다. 마닐라서울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