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에 파라냐케 시청과의 협력으로 교민들을 대상으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차 접종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던 남부한 인회(회장 신호철)는 1차 접종 진행이후 추가로 2차 접종 신청을 받아 10월15일 금요일 파라냐케 멀티내셔널 빌리지에 위치한 마 닐라한인연합교회에서 지난 7월 1차 접종을 받은 2차 접종 대상 자 320명과 신규로 1차 접종을 신청한 대상자에 100 명에 대한 백신접종을 진행했다. 지난 7월과 마찬가지로 많은 인원이 한꺼번에 몰리지 않게 세 분화된 시간분배를 통해 오전에 2차접종 대상자들이 접종을 마 쳤고 오후엔 신규로 1차 접종을 받는 대상자들이 연합교회를 찾 았다. 넓은 연합교회 공간을 활용한 대상자들의 순차배치를 통해 접 종은 차근차근 진행되었고 대상자들은 짦은 대기 시간으 로 서로 간의 접촉을 최소화하며 많은 인원이 혼잡과 불 편함 없이 접종을 받을 수 있었다. 남부한인회 신호철 회장은 8월 락다운으로 접종일자가 늦어지긴 했으나 2차 접종을 무사히 마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며 긴 시간동안 접종진행을 준비해준 남부한인회 임원들과 적극적으로 협조해준 파라냐케 시와 시보건당 국에 감사한다고 소외를 밝혔다. 남부한인회는 현재 지역신청을 통한 성인대상 백신 접 종이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어 2차진행을 통해 1차 백신 접종을 받은 120명과 향후 학생들을 대상으로한 백신접 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필리핀은 10월 10일 현재, 2,310만 명이 COVID-19에 대한 완전한 백신 접종을 받았고, 약 2,640만 명의 사람 들이 첫 번째 접종을 받았다. 필리핀 정부는 일반 성인대상자와 12~17세 동반질환자 를 대상으로 미성년자 백신접종을 시작했다. 마닐라서울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