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 두테르테 다바오시 시장은 설문 조사에서 꾸준히 대선후보 지지율 1 위를 달리고 있고 많은 지지자들이 그 녀가 대통령 선거에 출마하기를 바라 지만 한국의 누구와는 다른 모습을 보이며 일관되게 대통령 선거에 출마 할 의사가 없음을 거듭 밝혔다. 6일 수요일 자정 무렵 그녀는 타갈로 그어로 작성된 두 단락의 메시지를 게 시했는데, 이는 메시지가 주로 세부아 노어를 사용하는 다바오 시와 비사야 제도가 아니라 타갈로그어를 사용하 는 루손 섬의 지지자들을 위한 것임 을 나타낸다. “여러분이 원하는 걸 줄 수 없다는 걸 친구들에게 알려야 하는 것 같아 마 음이 아픕니다. 다른 직책에 취임하기 전에 시장으로서의 마지막 임기를 마 치고 싶습니다.”라고 그녀는 메시지를 통해 다바오시장으로서 남고 싶음을 나타냈다. 그녀는 여러 소셜 미디어에 공유된 인 용문에서 "많은 사람들이 상처받고 낙 담하고 희망이 없지만 우리는 여전히 조국을 위해 함께 일할 수 있고 직책 도 필요하지 않으며 도와줄 대통령도 필요하지 않습니다."라고 말했다. 메트로 마닐라와 루손 지역의 지지자 들은 “마약과 범죄의 시대로 돌아가 고 싶지 않다.”며 “거리에서 벌어지 는 무질서한 범죄의 전성기로부터 우 리 아이들을 지켜달라.”며 재검토를 호소했다. 사라 두테르테-카르피오(Sara Duterte-Carpio)는 토요일에 시장 직에 세 번째이자 마지막 임기를 위한 시장 후보로 출마했다. 그녀는 현재 부시장인 남동생 세바스찬과 함께 출 마할 것이다. 두테르테 진영 내부자들은 아버지와 딸의 정치 경영 방식을 비교했고, 아 버지는 마약·반범죄를 강력하게 반대 하는 아버지, 딸은 여전히 이를 견지 하면서도 관광, 경제, 사회복지 등 다 른 분야에 주력하고 있다. 아버지 두테르테는 이 도시를 이전 30년 동안 신인민군(New People's Army)의 도시 당파 전쟁 연구소에서 국가의 주요 성장 중심지 중 하나로 변화시킨 공로를 인정받고 있다. 마닐라서울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