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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코타-한인회, 마닐라시와 간담회 갖고 상호협력 논의

단오제 개최와 협의체 구성 등 다양한 협력 방안 협의

등록일 2022년07월29일 12시35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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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월 28일 목요일 오전, 마닐라코리아타운협회(회장 장재중) 임원진들과 필리핀 한인총연합회(회장 심재신) 임원단이

마닐라 시청을 방문해 시의회를 방문하고 허니 라쿠나 팡안 신임 마닐라시장(중앙)과 간담회를 가졌다. 사진 마닐라서울

 


                                                 마닐라의회를 방문한 마코타와 한인회는 욜 서보 니에토 부시장을

비롯한 마닐라시원들과 환담을 나누고 기념촬영을 찍었다. 사진 마닐라서울

 

 

 

 

7월 28일 목요일 오전, 마닐라코리아타운협회(회장 장재중) 임원진들과 필리핀 한인총연합회(회장 심재신) 임원단이 마닐라 시청을 방문해 시의회를 방문하고 허니 라쿠나 팡안 신임 마닐라시장과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는 한인총연합회 신성호 수석부회장, 양한준 부회장, 유경화 부회장 그리고 마닐라코리아타운협회 안일호 부회장, 김영미 부회장, 김기헌 부회장, 전진구 임원 등이 참석했다.

마닐라코리아타운협회(이하 마코타)와 필리핀 한인총연합회는 라쿠나 시장과의 간담회에서 마닐라시와 마코타 간의 문화 행사 및 교류 활성화(단오제 정기 개최, 자매도시 인천과 교류확대), 치안 강화와 외형적 단장 및 발전(각 경찰서의 지속적 단속과 협조, 한국 국가홍보관과 조형물 설치, 쇼핑센터 운영) 관광객 및 투자 유치활동 전개(자체 앱 개발, 정기 투자 설명회 실시-마닐라 시 주최, 상품 박람회 실시-마닐라코리아타운협회 주최), 상기 안건들의 적극적인 추진을 위한 운영 협의체 정례화(마닐라 시장, 부시장 및 각 부처-마닐라 시의회-마닐라 코리아타운협회 협의체 구성 및 운영) 등 다양한 안건에 대해 협의했다.

 

라쿠나 팡안 시장은 마코타와의 협력을 통해 연 1~2회의 대규모 문화 행사 개최와 자매 도시인 인천과의 교류협력에 큰 관심을 보였다. 인천과 자매도시이기는 하나 공식 방문이 2009년 이후 없었다고 전했다. 또한 치안 강화와 협조에 대해 지속적으로 강조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라쿠나 시장은 마코타 한인타운을 상징하는 조형물 설치장소에 대해 보다 적당한 장소를 추천하겠다고 관광객을 위한 어플레케이션 개발에도 적극적인 호응을 보였다.

라쿠나 시장은 시장과 부시장 그리고 시 정부 각부처가 참여하는 마코타와의 협의체를 구성해 마닐라시가 주최하는 투자 설명회와 박람회 등을 추진할 수 있다고 적극 검토를 약속했다.

라쿠나 시장은 마닐라가 한국관광객들에게 지나치는 도시가 아닌 꼭 방문하고 둘러봐야 할 필수 관광지로 만들고 싶다고 전하며, 자매도시인 스마트 타운 인천과 교류 활성화를 통해 마닐라를 스마트하고 역사가 함께하는 도시로 만들고 싶다고 밝혔다.

이에 한인총연합회 신성회 수석부회장은 마닐라는 행정도시일 뿐 아니라 역사적 상징성이 큰 도시라며 중요 관광지를 연결하는 데일리 투어 코스를 운영하면 어떻겠냐고 제안하기도 했다.

라쿠나 시장은 문화행사에 대한 논의에 그러면 어떤 K-POP 스타가 오느냐고 물으며 큰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허니 라쿠나 팡안(본명: Maria Sheilah Honrado Lacuna–Pangan 65년생) 신임 시장은 산토 토마스 대학에서 생물학을 전공하고 라살대에서 의학박사학위를 받았다. 피부과 전공인 라쿠나는 1995년부터 2004년까지 마닐라 보건부의 공중보건센터의로 근무했으며 바쿠드 헬스센터와 톤도 헬스센터에서 근무했다. 시의원으로 정치활동을 하던 라쿠나는 2016년 재선을 노리던 조셉 에스트라다 전 시장의 런닝메이트로 지명되어 선출되었으며, 이스코 모레노 도마고소 시장의 런닝메이트로 재선되었다. 펜데믹의 위기속에서 의학전문가로서 마닐라시의 코로나 대응을 이끄는데 큰 역할을 하기도 했다. 2022년 이스코 모레노 전임시장이 대통령에 출마하며 시장후보로 지명되어 라이벌 애티를 큰 차이로 누르고 당선되었다. 그녀의 시장 당선은 450년만에 첫 여성시장의 탄생이라는 역사적인 일이기도 하다.

 

마닐라서울편집부

양한준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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