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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상반기 대외무역 적자 15억 7천 달러에 기록

등록일 2022년07월23일 19시47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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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경제는 지난 6월 두 달 연속 국제무역 거래에서 10억 달러 이상의 적자를 냈는데, 이는 주로 국가 정부의 외채 상환에 힘입은 바 크다.

필리핀 중앙은행(Bangko Sentralang Philipinas: BSP)의 최근 자료는 올해 6월에 필리핀의 국제수지, 즉 지역 경제의 세계 경제와의 거래의 요약이 15억 7천만 달러의 적자를 기록했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이는 두 달 연속 BOP 적자가 10억 달러를 돌파한 것이다. 5월에 필리핀의 적자는 16억 1천만 달러였다. 6월 적자 규모도 2021년 같은 달 3억1200만 달러 BOP 적자보다 크게 늘어난 것이다.

BOP는 일반적으로 필리핀이 세계와 거래할 때 수입이나 비용의 수준을 보여주기 때문에 경제에서 중요한 경제 지표로 간주된다. 적자는 그 나라가 주어진 기간 동안 달러 수입보다 더 많은 달러 지출을 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BSP는 "2022년 6월 BOP 적자는 주로 국가정부의 외화채무 상환에 따른 유출입이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지난 6월 BOP 적자로 2022년 상반기 누적 BOP 수준이 31억 달러 적자로 나타나 1년 전 같은 기간의 19억 달러 적자를 웃돌았다.

지난달 BSP는 2022년 한국의 전반적인 BOP 포지션에 대한 예측이 43억 달러의 적자라는 기존의 예측에서 수정된 63억 달러의 적자라고 발표했다.

리잘상업은행(RCBC)의 마이클 리카포트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앞으로 몇 달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인해 수입물가가 상승하고 무역적자가 증가하며 페소화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필리핀의 BOP는 여전히 영향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19일 필리핀에 대한 연례 평가를 발표한 지역 싱크탱크 AMRO(아세안+3 거시경제연구실)도 대외환경이 불리해지면서 2022년에는 대외수지가 어느 정도 압박에 직면할 수 있다고 밝혔다. 
마닐라서울편집부

 

양한준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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