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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외항사 국제 노선 확대 기대

등록일 2013년03월15일 11시41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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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일자: 2013-03-15
 

필리핀 정부가 외국 항공사에 부과했던 “차별적”세금을 폐지함으로 유럽과 미국의 여러 항공사가 필리핀으로 돌아올 것으로 예상한다고, 국가의 주요 관광 산업 관계자들은 말했다.
 

필리핀 여행사 협회 (Philippine Travel Agencies Association -PTAA)는 지금껏 외항사에 부과되었던 CCT(common carriers tax, 일반 운송세)와 GPB (Gross Philippine billings, 총 필리핀 청구세)의 폐지는 필리핀이 동남아시아의 주요 항공 허브로 도약하기 위한 노력을 향상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목요일, 다바오(Davao)시에서 아키노 대통령은 외항사에 대한 특정 세금 지불 폐지에 관한 공공법 번호 10374에 서명했다.
 

대통령은 필리핀 MICE 컨퍼런스를 위해 모인 600여 명의 국내 및 외국 대표단이 있는 라낭(Lanang)의 신 SMX 컨벤션 센터에서 RA10,374에 서명했다. MICE는 기업회의(Meeting), 부가가치 창출(Incentive), 국제회의(Conference), 전시사업(Exhibition)을 의미한다.

 

이번 법안의 서명과 함께, 대통령은 2012년 430만 명의 외국인 관광객 수에서 2016년까지 천 만 명 관광객 유치라는 정부의 목표 달성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수백만 명의 우리 국민이 여행을 계획할 때에, 더 커진 자유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라고 그는 내다보았다.
 

당국은 새로운 법으로 외국 항공사 승객에게 부과되었던 3 %의 CCT (일반 운송세)가 없어짐으로 항공기 및 수송 선박의 요금이 낮아질 거라는 기대를 표명했다. 사업자 역시 승객 운송에 대한 부가가치세 지불이 면제된다.
 

“여행 업계는 오랫동안 CCT와 GPB의 폐지를 기다려 왔다."라고 PTAA 의장인 존 페일 카블라자(John Pail Cablaza)는 성명에서 말했다.
 

“국가의 불필요한 장벽이 제거됨으로 분명히 필리핀 관광 산업의 성장이 있을 것이다."라고 그는 말했다.
 

PTAA는 올해 중순까지 여러 주요한 국제 항공사 (캐세이 패시픽 항공, 델타 항공, 에티하드 항공, 에어 프랑스 / KLM, 쿠웨이트 항공, 루프트한자 / 스위스 항공, 카타르 항공, 싱가포르 항공)의 필리핀 행 노선 추가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CCT와 GPB는 필리핀 공항을 이용하는 외항사가 총수입의 5.5%를 별도의 세금으로 내야 함을 의미한다. 이로 인해 여러 외항사는 필리핀 시장을 포기하거나 필리핀의 항공편 운행을 축소했다.
 

작년, 카타르 항공은 외항사에 부과되는 세금 부담을 인용하며, 도하(Doha)와 세부의 직항노선을 중단하였다.
 

유럽으로 가는 마지막 링크

이전, 에어 프랑스와 KLM 네덜란드 항공은 필리핀과 유럽을 잇는 마지막 남은 직항 노선인, 암스테르담- 마닐라 직항 노선을 중지했다. – 이유는 역시 CCT와 GPB 때문이었다.

 

두 항공사는 두 개의 세금이 필리핀을 동남아시아의 주요 여행지보다 경쟁력이 낮은 목적지로 만들었다고 말했다.
 

PTAA는 지난 2년 동안 외항사의 부당한 세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항공사 대표위원회를 포함한, 다양한 현지 및 외국 단체의 요청을 적극 지원해 왔다.

 

상호관계

RA 10374는 “국제 운송업체의 소득세 면제를 기반으로 하는 상호 원칙을 인식하고, 다른 목적을 위해 개정된 섹션28 (a) (3) (a), 109와 국가 내부 수익 코드(NIRC) 236로 다른 세금 부과를 합리화시키는 법안”이다.
 

상원 의원 법안 No.3343과 하우스 빌 No.6922의 통합 버전이다.


법은 외국 기업의 소득세, 면제 거래와 국제 운송에 관한 세할 비율에 관한 NIRC 조항을 수정했다.

 

대통령은 연설에서 이 법으로 “모든 국제 운송업체가 영수증상의 3% 일반 운송세(CCP) 납부와 승객으로부터 파생되는 수익이 면제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키노는 항공사가 또한 승객, 화물 또는 메일 운송으로부터 얻어지는 총 수익에 대한 세금 납부가 면제된다고 말했다. 상호주의로 이 같은 면제는 항공사 본국에서 필리핀으로 오는 경우에도 적용된다.

 

“이는 사실 우리에게 초기 수익 손실을 의미한다. 하지만 궁극적으로 전략적 이동을 하는 것이다. 새로운 법은 더 많은 교통 왕래와 국가 간 연결을 용이하게 한다. 항공계는 오랫동안 이러한 조치를 요청해 왔다. 이 법은 모두에게 이득이 있다.: 우리의 항공 산업에서 관광 산업에 이르기까지. 그리고 수백만의 우리 국민이 더 자유롭게 여행 계획을 짤 수 있게 됐다. 그래서 나는 새로운 법을 위해 수고한 의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 라고 아키노는 말했다.
 

대통령은 이 모든 좋은 소식에 발맞추어, 라몬 히메네즈 관광부 장관이 관광부의 목표를 다시 수정해야 할 것이라고 농담조로 말했다.

 

아키노는 “우리는 이번 일로 관광부가 일을 더욱 재미나게 만들어 갈 것이라고 믿는다.”라고 말해 관객의 웃음을 끌어냈다.

 

RA 10,374의 서명에는 주요 입안자이며 상원 의원 법안의 지지자인 프랭클린 드릴리온(Franklin Drilon)과 대응 법안 입안자이며 지지자인 이시드로 웅가비, 제리 트레나스, 미렌 가르시아 대표들과 알바노, 마리카 카모라, 안토니 델 로사리오, 멜 세넨 사르미엔토와 웨슬리 가챠리안이 증인으로 섰다.

 

드릴리온은 세금의 폐지는 “우리의 세금 정책이 관광산업의 목표에 직접적으로 저촉되고 있는 현실을 개선시킬 것”이라고 전망했다.

 

새로운 일자리

국제 항공 운송 협회는 두 세금의 폐지는 수천의 새로운 일자리를 생성하고, 관광객의 증가로 7,800만 달러(330 억페소) 상당의 추가 수익이 이어질 것이라고 이전에 말했다.
 

또한, 국제산업 관계자들도 2012년 옥스퍼드 경제학 연구를 인용하며 필리핀 항공 여행부문은 필리핀 국내 총생산 (GDP)의 0.4%를 차지하며, 355억 페소의 직접적인 기여를 했다고 전했다.


업계의 관광업에 대한 공헌을 계산하면, 전체 수익은 GDP의 2.4%, 1,922억 페소로 증가했다

 

<자료참조: 인콰이어러 3/8>

김정훈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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