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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단층으로, 마닐라 지반 침하 증상 보여

등록일 2013년03월15일 11시40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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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일자: 2013-03-15
 

필리핀과학기술부(Department of Science and Technology-DOST)가 유명한 지질학자의 새로운 단층선 초기 발견에 관한 연구를 시작했다. 새로운 단층선은 퀘존시를 가로지르며 마리키나 밸리 단층선과 교차한다.

 

켈빈 로돌포 박사(Dr. Kelvin Rodolfo)는 그가 발견한 사항을 필리핀 과학기술부가 후속 연구를 할 수 있도록 했으며, 지질 전문가인 마하르 라그마이 (Mahar Lagmay)박사가 이끄는 팀이 그의 이론을 검증하고 있다.

마닐라 베이 간척 사업을 반대하는 마닐라베이 보호 단체에 의해 개최된 기자회견에서, 로돌프는 2003년에서 2006년사이메트로마닐라지하수추출로인한지반침하패턴을관찰하는동안새로운단층선처럼보이는것을처음으로발견했다고말했다.

우리는영구분산광초단파통합구경레이더라는최첨단위성도구를사용했다. 즉,위성이시간의흐름에따라지구의이미지를찍고, 조합하여다양한색상으로침하를표시하였다.”라고그는덧붙였다.

메트로 마닐라와 인근 지역의 수집된 이미지는 불라칸(Bulacan)의 귀귄토(Guiguinto), 말롤로스(Malolos), 마릴라오(Marilao) 마을과 칼루칸(Caloocan), 말라본(Malabon), 나보타스(Navotas)와 발렌수엘라(Valenzuela), 마닐라(Manila), 케손(Quezon)시의 일부와, 따귁(Taguig), 패터로스(Pateros), 라스피냐스(Las Piñas)의 일부, 문틴룬파(Muntinlupa), 그리고 카비테와 라구나 지방 일부에서 빨간색 패치에 노란색으로 나타났다.

연간 43.8mm

이는과도한지하수추출로땅이가라앉고있음을의미한다고로돌포는말했다. 카마나바(Camanava)의일부지역(칼루루칸, 말라본, 나보타스와발렌수엘라)이 2003년과 2006년사이에연간 43.8mm의속도로침몰했던것을기억해야한다

그러나지도에서주목할점은가장큰침하가관찰되었던남쪽이짙은파란색이다. 이는그지역이같은기간동안연간약 19.2mm가상승했음을의미한다.

“한쪽에서, 작은상승이있는듯하다. 이의미는판구조가육지를올리지만, 지하수펌핑은그것을막고있다. 그러나단층선남쪽지역은, 결국에는상승하게될것이다. 말하자면, 우리는지반침하연구에서새로발견하게된, 새단층을가지게되는것이다.”라고로돌포는말했다.

그러나그는단층으로확언하기전, 더많은작업이완료돼야함을경고했다.

 “위성에서찍힌사진은단지이야기의절반일뿐이다. 땅에서의지반연구를통해확언할수있다.”고그는말했다.

 “마하르라그마이(Mahar Lagmay) 박사와 그의 스텝들은 DOST에서 여전히 후원하며 진행하고 있는 연구를 하고 있다.”고 그는 덧붙였다.

라그마이는 DOST의수십억프로젝트인홍수예측및경고를하는시스템, 노아(NOAH-Nationwide Operational Assessment of Hazards- '전국적으로 운용되는 위험 요소 평가') 프로젝트의회장이다. 필리핀 UP 대학교수인그는캠프리지대학에서지구과학분야의박사학위를취득했다.

반면, 로돌포는시카고일리노이대학교의명예교수이며, UP 국립지질과학연구소의외래교수이다. 그는남부캘리포니아대학에서지질학에서박사학위를취득했다. 그는또한프로젝트노아의자문위원이다.

의견을 묻는 질문에, 필리핀 화산 지진 연구소(Phivolcs)는 로돌포의 이론을 뒷받침할 만한 증거가 아직 충분치 않다고 답했다.

Phivolcs, 아직 충분한 증거 없어

우리는같은것을관찰했다. 하지만그것을동일한방식으로해석하지는않는다. 우리는새로운단층이라는증거를찾지못했다.”라고레나토솔리둠(Renato Solidum)은말했다

그는단층이라는결론을내리기위해서는매우신중한데이터평가가수반되어야한다고말했다. 솔리둠은웨스트밸리단층의존재는추정되는새로운단층과는달리, 지질학자에게 “매우확실한” 것이었다고지적했다.

정말메트로마닐라에새로운단층이있다고판단한다면, 다음질문은단층이활성화됐었는지, 그리고만약활성화단층이라면대규모지진의원인이될수있는지여부이라고그는말했다.

메트로 마닐라는 튼튼한 암석이 축적된 고원과 모래가 퇴적된 델타 2가지로 구성되었다고 솔리둠은 지적했다.

 “이는 연약 지반과 굳은 지반이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래서 우리는 확실히 해야 한다. 우리는 지반이 가라앉거나 올라올 수 있는지를 설명할 수 있어야 한다.”라고 그는 말했다.

실제로주요단층이있다면, 분명대규모지진과연관될수있다. 만약당신이단층이있는지를묻는다면일부사람들은혼동하게된다. 왜냐하면, 당신은 “활성화단층입니까?”라고물어야하기때문이다.”라고솔리둠은덧붙였다.

필리핀 화산지진학회 학자들은 또한 로돌포가 이용했던 동일한 기술을 이용하여 “메트로 마닐라의 중심”에서 침하를 관찰했다. 그러나 그들은 같은 추론을 하지 않았다.

미국지진학회회보에간행된 ‘메트로마닐라 2000 지진위험평가’는메트로마닐라는 “지난 400년간최소 6번의지진으로피해를보았지만, 지진의구체적인원인이밝혀지지않았다.”라고전했다.

지질학자는 마리키나 밸리 단층 시스템, 또는 마리키나 밸리의 서쪽과 동쪽 가장자리를 따라 남쪽과 북쪽으로 움직이는 밸리 단층 시스템이 원인일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 이스트 밸리 단층과 웨스트 밸리 단층, 2개의 부분이다.

웨스트 밸리 단층이 언제든지 주요한 움직임이 있을 수 있다는 두려움이 있다. 일본 국제 협력 기구가 지원하는 ‘위험 평가 연구’는 웨스트 밸리 단층이 지난 1400년 동안 4차례 움직였고 강력한 지진을 생성했다고 지적했다.

<자료참조: 인콰이어러 3/8>

 

김정훈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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