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필리핀 국세청(Bureau of Internal Revenue-BIR)은 1조 580억 페소의 수익을 내었으나, 내부 수익 목표에는 80억 페소 정도 미달된 것으로 발표했다.
그러나 실제 수익은 전년대비 1,338억 페소, 14.5%가 증가한 것으로, 지난 화요일 BIR은 데이터를 공개했다.
총 수익 중, 세금 수입은 1조 170억 페소인 반면 비과세 수입은 410억 페소로 나타났다.
12월 한 달에만, 월 목표액보다 16.4%나 높은 886억 페소의 수익을 기록했으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8.8%나 증가한 수치이다.
2013년 BIR 목표액은 작년의 목표인 1조 660억 페소보다 16% 증가한 1조 2,400억 페소이다.
올해, 7,592억 페소 상당의 소득세는 계속해서 BIR수익 목표의 대부분을 차지한다. 이는 총 수익 목표액의 61% 정도 되며, 2012년과 거의 같은 비율이다.
부가가치세는 2,686억 페소 정도로 총수익 목표액의 21%이다.
한편, BIR은 새로운 “죄악세법”아래 담배와주류제품세금 인상으로 소비세가 44% 정도 증가할것으로예상하고 있다.
이로 인해, 2012년 소비세 목표액 712억 페소보다 많은, 올해 1,024억 페소의 수익이 가능할 것으로 기관은 내다보고 있다.
그결과, 국세청의 총수익 목표의소비세점유율은작년 6.6%에서 올해 8.2%로 상승했다.
올해 소비세 징수의 향상은 BIR의 우선순위 프로그램 중 하나이다. 국세청은 담뱃갑에 세금 우표를 붙임으로 이 목표를 달성하고자 한다.
내부수익스탬프통합시스템(Internal Revenue Stamps Integrated Systems -IRSIS)으로불리는 이사업은, 기관이 2013년에시행할 26 우선순위 프로그램패키지의일부이다.
국세청의 우선순위에 있는 다른 프로그램으로는 세금 체납자 및 “Oplan Kandado” 캠페인으로 탈세 예방, BIR핵심사업 프로세스 개혁, 전자공식등록 기록설정및전자 문서 또는기관감시 시스템이 있다.
또한, BIR은 전자 인증 승인등록, 웹 기반 미수금관리 시스템, 웹 기반 세금 징수조정 시스템, 세금거래 전송온라인 시스템, 지리 정보 시스템 (공간 데이터베이스)를 준비하고 있다.
Inquirer 2013년 2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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