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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성장 지속을 위해 개혁 필요해

HSBC, 높은 전력 비용과 외국인 지분 제한 지적

등록일 2013년03월01일 11시23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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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일자: 2013-03-01
 

필리핀은 격동의 과거에서 점차 탈피하여, "가장 위대한 재기 사례 중 하나"가 되어가고 있지만 이러한 진행 상황을 유지하기 위해 더 많은 개혁이 필요하다고 영국의 거대한 은행 HSBC는 전했다.

"최적의 시기(Sweet Spot): 하지만 필리핀에 대한 낙관은 타당한가?" 라는 제목의 거시 경제 논평에서, HSBC경제학자 트린 응우엔(Trinh Nguyen)은 올해 필리핀의 경제 성장 예측을 작년, 예상보다 나은 성장을 보인 4.9%에서 5.9%로 업그레이드했다.

HSBC 경제학자는 또한 2월 22일 연구 조사에서 올해 하반기에 투자 신용 등급이 있을 것으로 예측했다. 그러나 외국인 직접 투자(FDI)의 저조한 실적을 바꿀 수 있는, 또는 공장이나 일자리를 창출하는 기업의 구축이나 확장을 위해 사용되는 장기 자금 조달과 같은, 오랜 과제의 개혁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투자 등급 업그레이드는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본다. 예를 들어 기업이 자금 지원을 싸게 받을 수 있으며, 외국인 투자자들이 향상된 전기 공급, 교통과 그리고 가장 중요한, 외국인 소유권의 규제가 완화됨과 같은 개혁의 가속도를 보게 될 것이다.”라고 응우엔은 말했다.

전반적으로, 필리핀은 기대했던 많은 기회와 함께 상승세를 타고 있다고 응우엔은 밝혔다. 그녀는 5월의 중간 선거에서 집권당인 자유당을 통해 아키노 대통령의 정치적 영향력을 확인시켜 줄 것이라고 말했다. "필리핀의 개혁 추진력이 지속될 것인지의 신호로, 2016년 아키노 대통령의 정권 교체가 더 주목할만한 것이다."라고 말했다.

연구 조사는 작년 필리핀 국내 총생산(GDP)의 6.6% 성장은 "특히 2012년 세계 경제 침체 속에서 이뤄낸 놀라운 위업”이라고 전했다. "해외에서 보내지는 송금은 침체된 외부 수요에서 필리핀을 열외로 만들었으며, 적절한 시기의 재정 및 금융 정책 또한 정부와 민간 소비를 강화시켰다고 지적했다.

올해 들어, 1% 포인트GDP 예측 상향조정은 일본의 강력한 성장, 미국의 개선된 경제 지표뿐만 아니라 특별히 국내와 해외 통화 정책을 반영한 것이었다.

 “보다 저렴하고 안정적인 자금 원천 획득은 정부가 폭넓은 개혁 의제에 집중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 것이다. 그리고 여전히 많은 작업이​ 필요하다. 국가가 천연자원, 숙련된 노동력, 유리한 인구 통계 및 글로벌 침체에 대응하기 위한 동적인 국내 시장이 어우러지는 동안, 여전히 활기 없는 인프라와 비즈니스 환경은 투자 자원과 생산성을 저해하고 있다.”라고 응우엔은 말했다.

침체된 FDI 유입은 높은 비용의 전기, 열악한 인프라 및 소유권 제한법 등의 문제를 반영하고 있다며 "따라서, 우리는 경제를 바꿀 수 있는 더 많은 개혁에 신중해야 한다.”라고 그녀는 말했다.

포트폴리오 유입은 낙관적인 단기 경제 전망을 강하게 반영하지만, FDI 유입이 오랜 과제를 해결하려는 정부의 진행 상황에 대한 투자자들의 인식을 더 잘 나타낸다고 응우 엔은 전했다.

이러한 점에서, 정부가 외국인 소유법 개정을 고려하고 있다는 언급과 함께, 그러한 과정의 조짐이 보였다고 연구 보고서는 밝혔다. 그러나 HSBC 경제학자는 이러한 개혁이 이루어지는 데는 다소 시간이 걸릴 것이며, 빠르면 아키노 대통령이 그의 정치 자금을 헌법을 바꾸는 데 사용할 수 있는 2016년에 이루어질 수 있을 것이라 전했다.

Inquirer 2013년 2월 23일

김정훈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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