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토니노칼릭스토(AntoninoCalixto) 파사이 시장은 파사이 시가 필리핀으로 들어오는 관문이 될 뿐만 아니라, 바로 필리핀을 방문하는목적이 되길 바라면서 이 슬로건을 내걸었다.
올해 하반기에 열리는 파사이시 150주년 기념식의 카운트다운을 시작하면서,칼릭스토 시장은 메트로 마닐라의 관광 중심지로 파사이 시를 정착시키기 위한 캠페인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니스아코르다(Dennis Acorda) 시 행정관은 이 계획을 지원하면서,파사이 시가 필리핀의 관문이라는 비공식적인 타이틀을 탈피하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우리는 파사이 시가 가보고 싶은 관광지, 그 자체가 되길 바란다.”라고 아코르다는 덧붙였다.
파사이 시에는 니노이아키노 국제공항이 있을 뿐만 아니라, 필리핀 문화 센터(the Cultural Center of the Philippines), 필리핀 국제 회의장(Philippine International Convention Center) 및 세계적 수준의 호텔과 몰 오브 아시아(the Mall of Asia)와 리조트월즈(Resorts World) 등이 들어서 있는 곳이라고 그는 자랑했다.
“바닷가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쇼핑몰과 회의장은 물론 즐길거리들도 가득하다. 관광 중심지라는 이름이 전혀 무색하지 않다. 파사이 시가 크지는 않지만, 매우 매력적인 곳이다.”라고 그는 말했다.
또한 칼릭스토 시장은 파사이시를 21세기 마닐라 만의 즐길거리가 가득한 “가장 흥미진진한 종합 관광지”라고 표현하면서, “더 많은 것이 준비될 것”이라고 말했다.
시장은 성명서에서 “시 행정부는 파사이 시가 지속적으로 발전함과 동시에 필리핀의 관광 중심지와 세계 수준의 관광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더 많은 관광객을 끌어들이고 공항을 통해 들어온 관광객들이 파사이 시에 머물도록 하려면, 시는 우선 에사-타프트(Edsa-Taft)의 고질적인 교통 체증 문제, 평화 및 안전, 청결 문제를 해결해야만 한다.
칼릭스토 시장은 비공식적 5000명의 거주자들을 재배치 지역과 주택 공급 정책이 이루어지고 있는 리잘타나이로 이주시켜야 한다고 말했으며, 아코르다는 정기적인 쓰레기 수집을 담당하는 특별임무팀이 구성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장현화 기자[2/24 인콰이어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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