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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SP, 올해 페소화 변동 둔화 전망

수입 증가에 따라 페소 절상 완화 기대

등록일 2013년03월01일 11시03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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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일자: 2013-03-01
 

일부 외환 시장 관련자들이 올해 급격한 페소화 가치 상승을 전망하고 있는 가운데, 필리핀 중앙은행(BangkoSentralngPilipinas/BSP)은 이와 반대로, 수입 증가로 인해 달러화에 대한 페소의 변동성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다.

BSP는 해외 근로자로부터의 외화 송금과 외국인 투자의 증가가 지속적으로 페소 절상에 부담이 되겠지만, 올해 수입 증가로 인해 급격한 페소 가치 상승을 완화시킬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씨드투아노-아마도르(CydTuaño-Amador) BSP 부행장은2월 22일 금요일 기자들에게, “우리는 2013년 페소 환율이 안정된 범위에서 거래될 것으로 예상한다. 페소는 올해 상당수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수입의 영향으로 급격한 환율 변동이야기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작년 미국과 유럽의 글로벌 금융 위기의 영향으로, 필리핀에서 생산한 제품에 대한 해외 수출 요구가 약해질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면서,특히 원자재 수입 분야 중심으로 필리핀 수입액은 아주 미약하게 증가했다. 

필리핀 통계청의 최신 자료에 따르면, 작년 1월부터 11월까지의 수입은 연간 기준으로 단 1퍼센트 증가한 총 564억 달러에 그쳤다. 그러나 올해 정부의 수입 예측은 전년 대비 12퍼센트 증가를 기록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수입 부문은 국내 및 해외 구매자의 수요 증가에 따라 급격하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고 아마도르부행장은말했다. 또한, 긍정적인 사업 환경 조성이 되면서 기업들이 자사의 확대된 계획을 달성하기 위해서 원재료와 중간재 부품들의 수입을 빠르게 회복시킬 것으로 보인다.

수입이 증가하게 되면 달러 수요가 늘어나게 되고, 이로 인해 페소가치가 약세로 돌아서게 된다.

페소는 작년 한해 동안 달러화에 대한 환율 절상이 가장 큰 화폐중의 하나였다. 이는 왕성한 해외 송금액, 외국인 투자 증가에 따른 달러의 유입으로 인한 현상이었다. 또한 작년 수입 증가세가둔화되면서페소 가치 상승에 영향을 미쳤다.

2012년 말 달러화에 대한 페소의 가치는 거의 7퍼센트 상승한 1 달러당 41.05페소에 마감되었다.

일부 외환 시장 관계자들은, 지속적인 외화 송금액 유입과 외국인 투자의 증가 추세가 유지되고 있다는 점을 들어서 올해도 페소 가치 상승이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예측했다. 일부 전문가들은 1달러당 38페소 수준까지 강세를 보일 수도 있을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그러나 BSP는 그러한 일부 예측에 대해 올해 상당한 수준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수입을 고려하지 않은 것이라고 말했다.

2013년 시작과 함께 달러화 대비 페소화의 가치는 약 1퍼센트 정도 상승했다. 지난 금요일 외환 시장에서 1달러당 40.69페소에 마감되었다.

필리핀 경제에 대한 긍정적인 정서가 올해 초 외국인 투자 유입의 증가에 큰 영향을 주었다. 이러한 낙관적인 정서에 힘입어, 필리핀 증권거래 지수(Philippine Stock Exchange Index/PSEi)는 올해 첫 2개월 동안 여러 차례에 걸쳐 최고 기록을 달성했다.

작년 필리핀 경제 성장률은 정부가 목표로 한 5-6퍼센트 대를 넘어서는 6.6퍼센트를 기록했다. 정부는 올해도 6-7퍼센트에 이르는 경제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장현화 기자[2/25 인콰이어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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