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학년도가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교육부(the Department of Education/DepEd)는 6월 3일을 다음 학년도 시작일로 확정했다.
아르민루이스트로(Armin Luistro) 교육부 장관은 2월 20일부터 법령 10조를 발휘시키면서 공립학교에서는 이전보다 이른 6월 3일에 시작하며 2014년 3월 31일에 학년도가 마감된다고 명시했다. 2013-2014학년도 출석일수는 총 201일이다.
또한 이 법령은 공립학교의 행정부에서 학교 연간 행사 일정표를 짤 수 있게국정 및 특별 공휴일을 규정했다. 그리고 변경 불가의 180일 실제 학습일, 교사와 학부모-교사 간 회의를 위한 현직 교육일을 4일로 확정했다.
2013-2014학년도 최초 국정 공휴일은 6월 19일로 국민 영웅 호세 리잘(Jose Rizal) 박사의 생일이다. 학기 중간 방학은 10월 28일부터 31일이다.
사립학교는 학년도 시작을 6월 3일에 하지 않아도 되지만, 늦어도 8월 31일 이전까지 시작해야 한다.
또한 교육부 해당 부서와 지역 사무실에 각 학교의 학년도 시작일을 보고해야 한다.
이 법령은 브리가다에스크웰라 주간(the BrigadaEskwela Week)으로 더 잘 알려져 있는 수업 개시를 위한 준비로 교실 청소를 할 지역 단체나 사립 단체의 도움을 요청하는, 국립학교 유지 보수 주간도 확정했다.
이는 5월 20일부터 24일까지 시행될 것이다.
장현화 기자 [2/26 필리핀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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