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불 결재 서비스 회사인 비자 (Visa Inc.)는 국제적인 운영 역량의 향상을 목적으로 혁신적인 지불 방식의 도입을 활성화하기 위한 새로운 서비스를 개시했다.
“비자의 준비된 동반자 프로그램(Visa Ready Partner Program/VRPP)”이라는 명칭을 가진 국제적인 지불 서비스 기술은 모바일 제품 생산 회사들, 기술 협력회사들, 모바일 네트워크 운영회사들 및 다른 업체들이 지불 결체 체계의 복잡함을 쉽게 처리하고, 비자 IP에 쉽게 접근하며, 사용 허가와 최적의 성공사례를 얻을 수 있도록 해준다.
이번 서비스는 또한 혁신 기업들에게 기존에 비자 지불 결제 방식을 도입하거나 채택했던 기기들과 소프트웨어 및 해결책들이, 각 나라마다 다양한 형태로 되어있는, 비자의 요구사항과 호환이 가능하다는 확신을 제공하도록 고안되었다.
더 나아가 비자는 이 서비스가 비자 네트워크의 중요 부분에 연결될 수 있는 안내와 실제 사례들뿐만 아니라, 비자와 협력할 수 있는 큰 틀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비자는 모바일 매장 판매 활동 관리 시스템(Mobile point-of-sale/mPOS) 제공자들, 모바일 근거리 데이터 전송 단말장치(NFC-enabled device) 제조사들, 칩과 기반 시설 제공자들이 이미 시행되고 있는 새로운 지불 방식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이해 당사자들이며, 이번 서비스를 통해 수혜를 받을 수 있는 이해 집단이라고 말했다.
이아인자미에손(Iain Jamieson) 비자의 필리핀과 괌(Guam) 지역 국가 담당자는, ”mPOS 기술의 도입 등 모바일 기기들의 사용은 필리핀의 카드 소지자들에게 모든 지불 방식이 사용 가능하도록 더욱 효과적인 기능을 제공함으로써, 도심과 지방에 있는 필리핀인들의 생활을 바꾸어 놓고 있다.”라고 말했다.
자미에손은 비자는 이번 새로운 지불 방식의 활성화를 위해서 현지 은행들과 밀접한 관계를 갖고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는 mPOS 방식을 필리핀에 도입하기 위해서 은행들과 협력할 것이며, 상인들이 비자 카드를 받아들이도록 허용하며, 전자 결제 방식의 안전과 편리함이 필리핀 각 지역에 걸쳐서 있는 그들의 사업에 도움을 줄수 있도록 헌신하고 있다.”라고 자미에손은설명했다.
그는 VRPP는 필리핀의 전자 결제 방식의 변화하는 흐름에 적절하게 대응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500만 명 이상의 필리핀인들이 소매 구입과 현금 이체등을 위해 모바일 기기를 이용하고 있으며, 이를 금액으로 환산하면 연간 100억 달러에 달한다고 언급했다.
국내 시장에서의 모바일의 침투는, 2011년 기준으로 국내 모바일 시장은 거의 9000만명의 가입자를 가지고 있을만큼 이미 100퍼센트 포화 상태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부인할 수 없는 사실로, 모바일 전화기는 점차 소비자의 구매 경험으로 변모하고 있으며, 필리핀 카드 소지자들은 가까운 미래에 그들의 모바일 기기를 이용하여 물건을 구매하는 방법을 기대할 수 있다.”라고 자미에손은말했다.
그는 또, 금융 기관과 상인들을 위해서는 VRPP가 더 쉽게 비자에 의해서 승인되는 새로운 혁신적인 지불 방식 시스템을 장착할 수 있게 해주고, 세계적 추세인 전자 결제 방식의 사용과 채택의 확대를 통해서 그들의 사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다.
이번 비자의 새로운 지불 방식 서비스는 지불 결재 산업 표준위원회의 기존 승인과 인증을 이용할 것이며, 새로운 지불 방식 체계에 대한 테스트의 수행은 국제 신용카드 연합체(EMVCo)와 카드 산업 보안 표준위원회(Card Industry Security Standards Council/PCISCC)에 의해 인증된 연구소의 도움을 필요로 하게 될 것이라고자미에손은 말했다.
장현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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