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일자: 2012-07-06
 

사회복지국(the Social Weather Stations/SWS)의 최근 조사에 따르면, 전국 2분기에 실업자 수가 1090만 명을 기록한 것으로 보고되었다. 이는 올해 1분기에 1380명보다 내려간 수치다.

올해 5월 24일부터 27일에 실시된 조사는 실업 상태의 성인 수가 3월 34.4퍼센트에서 5월 26.6퍼센트로 내려갔다고 보고하였다.

그러나 SWS의 자료는 2004년 8월 이후 실업률이 15퍼센트 이상으로 지속되었다는 것도 보여 주었다.

또한 향후 12개월 내에 직업의 효용성에 대해서는 응답자들의 의견이 나뉜 것을 이 조사는 보여 주었다.

실업률 수치는 해고된 사람들(13퍼센트에서 11퍼센트), 사임한 사람(15퍼센트에서 10퍼센트), 첫 구직자(6퍼센트에서 5퍼센트)를 포함한 것이다.

SWS는 실업을 18세 이상의 “현재 직업이 없거나 직업을 구하는 자”를 실업자로 규정하고 응답 대상으로 삼았다. 주부, 학생, 퇴직자, 신체장애자 등의 구직 활동을 하지 않는 사람들은 배제되었다.

이는 일하고 있지 않으며 현재 일할 수 있고 구직 활동을 하고 있는 15세 이상의 모든 사람, 혹은 일하고 있지 않으며 현재 일할 수 있고 구직 활동을 하고 있지 않는 15세 이상의 모든 사람이라고 규정하는 필리핀 통계청(the National Statistical Coordination Board)의 공식적인 정의와는 다르다.

정부의 노동력 조사(Labor Force Survey/LFS)에 따르면 지난 4월 실업률은 6.9 퍼센트로 이전 해 기록한 7.2퍼센트보다는 약간 하락한 것으로 보고하였다.

SWS에 따르면, 실업자는 상대적으로 여성들(3월에 43퍼센트에서 5월에 36.4퍼센트로)이 남성들(3월에 27.6퍼센트에서 5월 18.9퍼센트로)보다 높게 유지되었다.

연령대로 보면, 실업자는 18세에서 24세 사람들(55.8퍼센트에서 50퍼센트로)에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또한 25세에서 34세의 연령대의 사람들(45.4퍼센트에서 31.2퍼센트로)과 45세 이상의 사람들(30.8퍼센트에서 21.3퍼센트)에게서 실업자가 가장 많이 줄어들었음을 보여주었다.

35세에서 44세 연령층의 사람들(21.7퍼센트에서 22.1퍼센트로)에게서는 거의 변화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일대일 면접으로 전국 1200명의 성인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오차 범위는 플러스 마이너스 3퍼센트 포인트다.

장현화 기자[7/7 인콰이어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