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팡가(Pampanga)의 클락 국제 공항(the Clark International Airport)에 대한 정부의 확장 계획이 한 해 5000만 명의 승객을 수용할 만큼 크게 만들어질 것으로 수립됨에 그 계획은 더욱 더 어마어마해지고 있다.
클락 국제 공항 법인(Clark International Airport Corp./CIAC)의 빅토르 루시아노(Victor Luciano) 회장은 필리핀의 주요 도시의 개발되고 있는 다른 시설들과 함께, 새 공항이 여객 운송에서 장기간 성장을 감당할 수 있을 만큼 충분히 크게 지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는 120억 페소로 청사를 건설할 것이지만, 새 청사는 당초 계획보다 더 커질 것이다. 마닐라의 공항보다 더 커질 것이다.”라고 루시아노는 말했다.
“교통통신부(Department of Transportation and Communications/DOTC)가 이미 이를 진행 중이다.”라고 그는 덧붙였다.
계획된 청사를 위한 최종 예산은 아직 마무리되지 않았으며, 구체적인 구성에 대해서는 논의 중이다. “우리는 단순하게 ‘기존 항공사’ 청사로 할 것인지 저비용 청사와 일반 청사의 결합 형태로 할 것인지 결정하기 위해 고민 중이다.”라고 그는 말했다.
기존 항공사를 위해 설계된 청사는 전통 여행객이 기대하는 완전한 생활 편의 시설이 완비될 것이라고 그는 말했다. 일등석과 비즈니스석의 승객들을 위한 항공사 라운지, 식당, 이동식 탑승교가 들어설 것이다.
저가 항공사를 위한 청사는 항공사들이 부담하는 일부 편의시설의 비용을 내릴 수 있도록 가외 시설들을 줄일 것이다.
마닐라의 니노이 아키노 국제 공항 청사들은 연간 약 3000만 명의 승객이 이용하고 있다. “그러나 관광부는 (2011년 400만 명으로부터) 1000만 명이 입국하기를 기대한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라고 루시아노는 말했다.
전국 각지에 걸쳐 교통이 분산되도록 도울 세부와 다바오 같은 도시들의 다른 공항들의 확장은 클락의 커진 청사를 보완할 것이다.
장현화 기자[7/9 인콰이어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