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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고픔 덜해진 필리핀

등록일 2012년07월06일 10시33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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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일자: 2012-07-06
 

필리핀 기아 수치가 떨어진 것으로 조사됐다.

사회 기상대가 5월 24일에서 27일까지 1200명을 대상으로 한 시행한 설문조사에 의하면 지난 3월 23.8%(480만 가정)으로 측정된 기아률이 올해 5월에는18.4%(380만 가정)으로 5%에 가까이 감소했다.

사회 기상대는 자가 측정 기아률을 조사하기 위해서 설문 참여자들에게 “지난 3개월간 한번이라도 배고픔이나 식품 부족을 경험했나요?”라는 질문을 했으며 지난 3월에 비해 “조금 배고픔”, “심각하게 배고픔”  두 항목에 속한다고 응답한설문 참여자들 수가감소함에 따라 전체 기아 수치 역시 떨어진 것으로 조사됐다.

지리적으로는 루존 나머지 지역이 지난 3월 28% (250만 가정)에서 14.3% (130만 가정)으로 , 메트로 마닐라 지역이 24.3%(69만 가정)에서 16%(45만 가정)으로 기아률이 크게 떨어졌으나 나머지 지역 비사야스와 민다나오의 경우 각각 10.3%(39만 가정)에서 17.3(67만 가정)으로, 26.7%(130만 가정)에서 28.3%(140만 가정)으로 도리어 기아 상태가 악화된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3개월간 음식 부족/배고픔을 경험했다고 응답한 설문자 중 4.8%(97만 가정)이 항상 혹은 자주 배고픔을 경험한다고 응답했으며 13.7%(280만 가정) 한 번 혹은 몇 번만 경험한다고 대답했다.

사회 기상대는 이번 조사 결과가 지난 주 공개된 가난, 식품 빈곤 조사와도 일치한다고 밝혔으며 조사에 의하면 빈곤/기아률은 올해 3월 55%에서 올해 5월 51%로, 자가 측정 빈곤률은 32.4%에서 26%로 발전된 모습을 보였다.

에드윈 라시에르다 대통령 대변인은 정부의 반 부패 사업이 기아률 감소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으며 포괄적인 성장, 교육, 공공 보건, 반 부패를 위한 정부의 노력이 전체적인 빈곤률을 낮추는데 지속적으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아비가일 발테 부 대변인은 빈곤에 대한 자료가 단기적으로 불안정적일 수 있다고 말했다.

박라파 기자 [자료참조: 마닐라 불레틴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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