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일요일 오후, 퀘존시에 위치한 UP 딜리만 캠퍼스에서 친구들과 동행하던 중 급작스럽게 나타난 괴한의 습격으로 가드가 사망했다고 전해왔다. 피해자인 에두아르도 시다드 (Eduardo Cidad)는 친구들에 의해 이스트 아비뉴 메디컬 센터 (East Avenue Medical Center)로 곧바로 이송되었지만 도착 즉시 사망 선고를 받았다고 한다. 사인은 몸통에 맞은 총상이라고 전해졌으며 퀘존시 경찰에서 살인사건을 맡고 있는 엘머 몬살브 (Elmer Monsalve) 형사는 이번 사건은 오후 5시가 조금 지난 시점에서 일어났으며 정확한 장소는C.P 가르시아에 위치한 그린팜 가든 (Green Palm Garden)이라고 발표했다. 피해자의 동행인들은 경찰에게 사제 샷건을 소지한 신분이 불분명한 남자가 시다드를 쏘고 도주했다고 말했다.
김승주 기자 [필리핀 스타 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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