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브로드밴드 (이하 스마트 브로)가 필리핀 장거리 전화 (Philippine Long Distance Telephone) 그룹의 671억 규모의 네트워크 업그레이드 끝에 휴대용 제품들의 최대속도가 70% 까지 향상되었다고 전했다. 스마트 브로 “스타터 플러그-잇” 사용자들은 2Mbps 에서 3.6Mbps, “파워 플러그-잇” 유저들은 3.6Mbps 에서 5Mbps의 속도 향상을 추가 비용없이 즐길 수 있게 되었다. 스마트 브로드밴드 인터넷 및 데이터 서비스 국장인 지오반니 바카레자 (Giovanni Bacareza)에 따르면 이번 다운로드 속도 향상은 스마트 통신과 PLDT의 꾸준한 네트워크 업그레이드 투자의 결과물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이번 속도 향상은 억대의 투자 끝에 얻은 값진 선물이며 이번 속도향상은 고객들 뿐만 아니라 제 3자들도 인정했다”고 말했다. 최근 이루어진 개인 엔지니어링 회사인 NESIC Philippines의 보고에 따르면 스마트 브로의 속도가 다른 경쟁사들을 평균 0.72 Mbps로 제쳤으며 이번 조사는 필리핀 각기 다른곳에서 무작위의 시간대에 이루어졌다고 한다. PLDT와 스마트의 네트워크 업그레이드는 2013년 까지 계획되어 있으며 총 671억페소가 들어간 업그레이드는 광선 케이블 설치와 국제 게이트웨이 향상등이 포함되어 있다. PLDT 와 스마트 테크널리지 그룹 회장인 롤란도 G. 페냐 (Rolando G. Pena)는 속도향상은 반드시 단단한 인프라와 바탕이 구축되어 있어야 한다고 이 둘의 중요성을 명시했다. 스마트 브로 “스타터 플러그-잇” (996페소), 파워 플러그-잇 (1,245페소)와 포켓 와이파이 (3,895페소)는 모두 스마트 무선 센터와 주요 전자제품 상가에서 살 수 있다.
[김승주 기자 마닐라불레틴 9/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