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수면위로 떠오른 주 4일 근무제를 두고 전혀 관심없음을 밝이며 강력한 이유가 있지 않은 이상 입장에 변화는 없을 것이라고 전해왔다. 대통령 통신및 발전 계획 사무소 (Presidential Communications and Development and Strategic Planning Office) 비서인 라몬 카란당 (Ramon Carandang)은 모든 구역의 적용될 주 4일 근무제로 볼 이득은 많지만 공무에 있어서 생길 차질이 걱정된다고 말했다. 그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주 5일 근무제를 원하는 상황에서 아직까진 주 4일 근무제를 심각하게 고려하고 있지는 않지만 이 문제를 고려해볼 충분한 이유가 주어진 상황에서는 굳이 피하지 않을것이다. 지금으로선 전혀 고려되고 있지 않은 정책이다”고 말했다. 그는 또 “주 4일 근무제를 심각하게 고려해 볼만한 이유가 어떤건지는 잘 모르겠으나 이 제안의 장점과 단점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비중을 재어보는 것이 필요할 것이다. 현재로선 아무 진전이 없는 상태”라고 전해왔다. 카란당은 대통령궁이 이번 법안을 완벽하게 검토하기전 까진 “명확한 의견”을 제시할 상황이 아니라며 과거에도 이 법안이 제시된적이 있었다고 말했다. 의안 5237은 퀘존시 대표 윈스톤 카스텔로 (Winston Castelo)가 제시했으며 모든 구역에 주 근무를 4일, 즉 월요일 부터 목요일까지로 정하고 매일 8시간 근무대신 10시간으로 늘리는 것을 포함하고 있다.
김승주 기자 [마닐라불레틴 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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